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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규시장 거래와 시간외 거래(feat.호가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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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규시장 거래와 시간외 거래(feat.호가창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주식거래시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규시간

시장의 정규시간은 09:00에서 15:30까지입니다. (, 12일은 10:00~15:30)

 

2. 동시호가

동시호가는 장 시작 동시호가와 장 마감 동시호가가 있습니다.

1) 장 시작 동시호가(08:30~09:00)

2) 장 마감 동시호가(15:20~15:30)

 

3. 시간외 종가

시간외 종가 또한 장전과 장후 시간외거래가 있습니다.

1) 장전 시간외 종가(08:30~08:40) 전일 종가로 거래

2) 장후 시간외 종가(15:40~16:00) 당일 종가로 거래

 

 

4. 시간외 단일가

16:00~18:00 10분단위로 체결되며 당일 종가대비 10%가격으로 거래됩니다.

 

 


그렇다면 호가창을 보면서 매수와 매도주문을 통해서 가격이 정해지는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호가창입니다.

 

키움현재가(0101)을 이용하면 호가창과 현재 체결가, 거래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가49,000원에 쌓인 매수대기물량은 44,845

1호가 위인 49050원에 쌓인 매도대기물량은 97,376주입니다.

그리고 우측에 체결량에 빨간색은 매수체결 파란색은 매도체결입니다.

49,000원과 49,050원은 매수와 매도 체결량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고 쌓인 수량이 모두 체결되면 가격의 상승과 하락이 발생합니다.

삼성전자처럼 시가총액이 큰 종목은 매수와 매도 잔량의 금액 규모가 모두 크기 때문에 작정하고 쓸어 담거나 투매가 나오지 않는 이상 가격의 등락폭이 크지 않습니다.(49,050원의 매물대만 해도 97,376주 금액은 47억입니다)

 

 

 

 

삼성전자 시간외 단일가 현재가(1301) 창입니다

시간외 단일가는 위에서도 설명했듯 16:00부터 18:00까지 거래가능합니다.

현재 150원 상승한 49,150원에 마감했습니다.

체결을 보면 10분단위로 체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시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시호가는 말 그대로 동시에 접수된 호가, 시간의 선후가 분명하지 않은 호가를 말합니다.

 

동시호가는 장시작전 시가를 결정짓고 장 마감 전에 종가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인 주문에 대한 체결의 순위는

가격우선, 시간우선, 수량우선, 위탁우선의 원칙을 적용하여 우선 체결시키지만

 

동시호가주문은 주문의 시간에 상관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우선의 원칙을 제외한 원칙들만을 적용하여 체결시킵니다.

 

, 동시호가는 많은 주문들을 한데모아서 적절한 가격에 동시에 체결시킵니다. 그리고 누적된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을 통해 가장 적절한 가격으로 시가와 종가를 결정합니다.

 

시간외 거래도 어렵지 않습니다.

 

키움주문(4989)에서 종류의 드롭다운메뉴바를 내려보면

 

장후시간외와 장전시간외거래를 선택하고 주문

 

 

시간외단일가주문종합(0339)에서 시간외단일가 수량 가격 설정해서 주문

 

 

바쁜 직장인들은 주식 정규시장에 주문을 넣기 어려울 경우가 많다. 생각은 하고 있다가 업무에 들어가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정규시장이 끝나버릴 수가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장전 동시호가 혹은 장후에 시간외 거래를 활용하기 좋습니다.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정규시장 외 거래로 모두 성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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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와 변동성완화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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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와 변동성완화장치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주식을 하면서 한번쯤은 들어본 것 같은데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공매도(short selling)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입니다.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하여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파는 행위는 말합니다. 예를 들어 55,000원인 주식을 떨어질 것을 예상하여 20만주를 빌려서 미리 팔았다고 하면 110억이 계좌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추후에 해당 주식이 반토막나서 29,000원이 되었다고 하면 58억원으로 갚으면 됩니다. 그러면 52억을 고스란히 벌게 됩니다. 증권사에 연이율 3~6%정도 이자와 매매수수료만 지불하면 거액을 종잣돈 없이 벌 수 있습니다.

 

공매도의 종류에는 무차입공매도와 차입공매도가 있는데 무차입은 보유 없이 미리 파는 행위이고 차입은 빌려서 파는 행위인데 현재는 차입공매도만 가능하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코로나사태로 인한 증시하락을 방지하기 위해서 316일부터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 효과로 현재 증시의 대차잔고는 23%감소하였습니다. 대차잔고는 공매도 선행지표로 그 규모가 커지면 공매도 대기 물량이 많아지는 성형이 있는데 공매도가 금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대차잔고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공매도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로 숏커버링(short covering)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빌려서 팔았던 주식을 다시 되갚기 위해서 다시 사는 환매수를 일컫는 말입니다. 공매도는 주식이 하락하는 경우 수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주가가 예상과 달리 상승하면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서 주식을 매수하게 되고 이 동안에는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2. 변동성완화장치

단타를 하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변동성완화장치(Volatility Interruption,VI)는 개별종목의 체결 가격이 일정범위를 벗어날 경우 발동하는 것으로,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 안전화 장치입니다. 주식시장 전체에 적용되는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변동성완화장치는 동적변동성완화장치(동적VI)와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정적VI)2개의 유형으로 나뉩니다. 동적은 직전체결가격에서 2~3%이상 벗어나는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 201491일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정적VI는 전일 종가기준으로 10%이상 주가 변동 시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 2015615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상향되면서 도입되었습니다.

 

동적VI가 특정 호가에 의한 단기간의 가격 급 변등 완하기 위한 것이라면, 정적VI는 누적적이고 장기적인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된다면 동적+정적으로 발동하기도 합니다.

 

1) 변동성완화 장치를 이용한 단타

데이트레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전날에 종목선정과 타점을 미리 정해두고 들어가면 좋지만 시장이라는 것이 내가 원하는 종목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일단 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한다는 것은 거래량이 몰리는 종목이라는 의미이고 거래량이 많으면 하루에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전날 준비했던 매매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거래할 종목을 빠르게 찾는 방법중에 하나가 바로 변동성완화장치입니다.

 

 

 

 

서울제약을 예시로 들어봅시다. 해당 기법은 리스크가 매우 높은 거래방식으로 이득의 극대화보다는 손실의 최소화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1042분 처음으로 상승 정적VI가 발동합니다.

 

 

그렇다면 분봉과 일봉을 보고 빠르게 타점을 정해야합니다.

 

 

 

일봉상 전일 종가 9,900원과 전고점 11,300원 그리고 오전 박스권 돌파 양봉고점라인인 10,300원을 타점으로 빠르게 잡고 변동성완화장치가 해제되고 나서 지켜봅니다.

 

변동성완화장치 발동이후 그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서울제약의 경우 2차 상승 이후 1차 하락 그리고 3차 상승 그리고 주가는 흘러내렸습니다.

 

1차 매수 9,900원 까지는 내려가지 않았으므로 미 체결되었을 것이며 그다음 하락에 10,300원에서 매수체결 그리고 전일 지지저항라인인 11,300원을 뚫어주지 못하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타는 한 번의 거래에 2~3%정도만 이득을 봐야겠다고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만약에 거래를 했었다면 10,300원에 매수 11,300원에 50% 매도, 조금 더 상승기대감을 가지고 나머지는 들고 있다가 손절가는 매수가의 1~2호가 정도로 정하면 크게 잃지 않는 거래를 했을 것 같습니다.

 

해당내용은 거래기법보다는 정보전달의 목적이니 마지막내용은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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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플러스 감산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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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플러스 감산합의

 

 

 

원유증산 치킨게임을 벌여온 러시아와 사우디를 포함한 OPEC+는

4월10일 감산합의를 통해서 5월부터 2달간 1,00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잠정합의했다.(최근뉴스에서 두달간 970만배럴로 합의했다고합니다)

 

*OPEC+? : OPEC은 석유수출국기구로 19609월 이라크,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가 바그다드에서 창설한 국제기구. 현재 회원국은 14개국은 이라크,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리비아, 아렙에미리트, 알제리 나이지리아, 에쾌도르, 앙골라 등이다.
OPEC+는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로 주요 비 석유수출기구로 러시아, 미국, 멕시코,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젠, 노르웨이 등입니다.

 

 

감산의 규모는 사상최대이고 기간도 2년이지만 시장에 기대하는 감산량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트럼프가 트위터 감산합의에 대한 언급하였고 그 기대감에 4월초에 국제유가(WTI)의 가격이 급등했었습니다.

 

 

 

 

 

그러나 감산합의 이후 시장의 기대 못 미쳤다는 실망감에 다시 원유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감산합의에서의 쟁점은 러시아와 사우디였지만 OPEC+회의에서의 복병은 멕시코였습니다.

 

합의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하루 250만 배럴씩, 모두 500만 배럴의 감산을 떠안고 이라크가 하루 100만 배럴, 아랍에미리트(UAE) 70만 배럴, 나이지리아 42만 배럴, 멕시코가 40만 배럴 등을 감산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OPEC+ 회의에서 멕시코가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에 동의하지 않은 채 회의를 이탈했다고 합니다.

 

1000만 배럴은 사우디와 러시아가 각각 생산하는 하루치 산유량과 비슷하고 하루 세계 석유수요(1억배럴)의 10%에 해당한다. 트럼프가 사우디와 러시아에 요구하는 감산량은 하루 1000만~ 1500만 배럴이지만 요구량에는 못 미치는 양입니다.

 

하지만 다시 멕시코가 미국과 원유 감산에 관한 합의를 이루면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과 원유 감산에 합의했다고 현지 시간 10일에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멕시코에 할당된 35만 배럴 중 25만 배럴 감산을 대신 떠안기로 하면서 합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적극적인 감산은 미국이 먼저 실천해야

 

 

 

 

 

러시아와 사우디의 치킨게임이 시작한 원인은 미국의 견제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요청에 국제 에너지업계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경제의 위기로 인하여 OPEC플러스 합의에 필요성이 높아져 회의는 진행되었고 어느 정도 감산에 동의는 했지만 시장에서는 최소 2천만배럴 이상의 감산을 기대했지만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은 미국이 적극적으로 감산하지 않는다면 유가안정에 필요한 감산에 합의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도날드 트럼프는 “수입산 원유에 관세를 물려야 한다면, 또 미국 에너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역시 뼛속까지 사업가 마인드입니다. 자국의 에너지 기업을 보호하면서 OPEC플러스에 감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세일원유 하루 생산량은 1300만 배럴입니다

유가전쟁 이전의 하루 생산량은 사우디는 980만 배럴, 러시아는 1070만 배럴이었습니다.

 

트럼프는 기존에 러시아와 사우디로부터 하루 100만 배럴이상을 수입했었는데 유가 급락을 방어하기 위해서 텍사스감산에 동참하면서 사우디와 러시아 원유에 관세를 물리면서 미국시장 수입을 차단하려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OPEC+ 감산해서 가격피해는 고스란히 본인들이 볼 것이다. 미국은 너희들이 증산을 해도 버틸 수 있다 라고 엄포를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원유 생산량이 현재 하루 200만 배럴 줄었다고 발표하였고 정보의 개입 없이도 자연스러운 감산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의 자연스러운 감산을 언급하면서 트럼프는 관세카드를 여전히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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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돌아오는 외국인? 반등의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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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돌아오는 외국인? 반등의 신호일까?

 

 

 

 

동학개미운동이 시작 된지도 어언 한 달이 넘어가는 이 시국에 최근에 삼성전자를 보면 외국인의 순매수가 4거래일 연속 찍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학개미운동 : 2020년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식 시장에서 등장한 신조어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상황을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표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학개미운동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외국인뿐만 아니라 기관 중 투신도 적극적으로 매수를 최근에 보여 주고 있습니다.(기관 중에 투신이 단타 물량이 적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 동안의 매도물량 비하면 부족하지만 4월7일과 9일을 보면 1,500억원 가량 순매수가 찍힌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개인들의 매수세는 줄어들고 4월6일과 7일은 상당한 물량을 매도하였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 조금 무색해지는 개인단타물량들이 수익실현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스닥에 비해서는 급하지 않지만 20일선을 완벽하게 회복하고 v자반등에 성공한 종합지수차트입니다. 그에 비해서 코스피 1등주인 삼성전자는 지수에 비해서 많은 상승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20일선에는 안착했지만 그 이후 변동성이 감소하였습니다. 오히려 급하게 반등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움직여주는 것이 장기투자 입장에서는 좋아 보입니다.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었던 섹터는 최근 강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하여 바이오주가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폭락이 있기 전보다 더 반등한 제약업종입니다.

 

그에 비해서 반도체섹터의 회복은 빠르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삼성전자가 4만원후반에서 횡보하기 때문이죠.

 

 

회복할 일만 남은건가?

 

그렇다고 시장을 낙관하기에는 실물경제가 좋지 못합니다. 주식을 기존부터 해왔었고 많은 데이터와 학습을 통해서 분석하는 사람들은 현재시장의 상승이 비정상적이라고 느끼고 오르는 것에 안심을 하면서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죠. 오히려 많은 생각을 안 하고 투자하는 신규 진입하여 저점에서 매수한 사람들이 큰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수급이 꼬이기 시작하는 코스닥

첫 번째 불안 요소는 코스닥입니다. 코로나사태 이전의 회복세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코스닥이 최근 수급이 심각하게 빠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수급이 한 달동안은 꾸준하게 빠지고 있으며 특히 4월10일에는 장중에 4%이상 급락하였다가 다시 회복해주었긴했지만 꾸준한 양매도로 수급이 많이 꼬여있습니다. 많이 상승한 코스닥 종목을 추가매수하여 고점에서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습니다.

 

 

다시 증가하는 신용잔고

 

 

아직 우려할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저점에서 6조대의 신용잔고가 다시 7조 중반까지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탁금은 40~45조를 유지하고 있어 아직도 개인의 돈이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가 없습니다.

 

국내의 코로나 확산세는 점차 줄어들고 최근에는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0명 발생하는 좋은 소식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안정세라고 하기 에는 무리이고 특히 미국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실물경제에 타격과 나스닥시장의 불안정성은 국내시장에 제동을 걸기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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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진행상황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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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진행상황과 문제점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그룹의 박삼구 전회장의 공격적인 사업확장과 글로벌 금융위기와 겹치면서 그룹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200912월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구조조정 방식의 일종인 자율협약절차를 밟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매물로 나오게 된 직접원인은 20193월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이 재무제표를 신뢰할 수 없다며 한정의견을 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정의견에 관한 내용은 https://letsrichbooja.tistory.com/9?category=870059포스팅을 참고

 

한정의견을 낸 이유는 2018년 말 아시아나항공에서만 61,700억원에 달하는 부채가 원인이었습니다. 9월말의 부채는 별도 재무제표기준 87,900억으로 9개월 만에 26,200억원이 늘어난 이유는 항공기 리스(설비나 기자재의 대여)에 대한 회계 기준변경 때문이었습니다.

 

 

 

 

4월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채권단에 자구계획을 제출하였고 채권단은 17,3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어 725일에 아시아나매각공고를 내고 지난달 12일 매입가 25,000억원을 적어낸 HDC 컨소시엄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됩니다.

 

12월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은 급격히 악화된 상태입니다. 코로나19사태라는 사상최악의 상황에 금호그룹의 라임자산운용투자손실까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는 계속해서 인수 완료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포기해야한다는 의견이 주변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 시기를 기약할 수 없게 되면서 25,000억이라는 인수금을 투입하였지만 실적자체를 내기에 어려운 상태에 차입금 상환 부담까지 커지면서 아시아나 항공 뿐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까지 신용등급 하향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에 산업은행은 그동안의 인수조건을 변경하기 어려운 입장을 고수했지만 인수조건 변경안에 대해서 검토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대로라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를 포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기 때문이죠. 거래조건변경의 유력 안은 영구채의 출자전환입니다.

 

이는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채무자인 기업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해 기업의 부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자금난에 빠진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채권자인 금융기관의 기업의 빛을 탕감해 주는 대신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부채조정 방식입니다.

출자전환이 이뤄지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상환 및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경우 산은은 부실 기업지원에 따른 혈세 낭비 논란을 비하게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출자전환과 전환사채(CB)

출자전환은 기업의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금융기관이 기업에 융자를 해주거나 보증을 선 자금을 회수하지 않고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식을 직접 취득하는 것과 금융기관의 대출채권과 기업이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교환해 일정기긴 지난 후 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하는 전환사채(CB)란 무엇일까요?

전환사채는 채권+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옵션) 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회사채와 같은 성격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식전환권이 발동하면서 투자자가 원할 때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일단 주식전환권을 행사하면 채권이 아닌 주식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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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알기 쉽게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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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알기 쉽게 배워보자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주식투자할 때 자주 등장하는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새로 개설하는 증권계좌가 많아질수록 주식을 처음 접하는 많은 사람들이 생기면서

어느 때보다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럴수록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살 것인가에 대한 기준을 찾고 장기적으로 투자를 해야 할지 단기적으로 수익을 실현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을 찾고 싶어 합니다.

 

크게 관심도 없고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삼성전자를 매수하면 되겠지만 그래도 알고 투자하는 것이 모르고 하는 것보다 재미도 있고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뿌듯함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1. ROE, PER, PBR, EV/EBIDA

 

1) ROE(Return On Equity) 자본자본이익률

주주의 자본을 이용해 어느 정도의 이익을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의 공식으로 산출되며, 자기자본을 활용하여 1년간 얼마를 벌었냐를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2) PER(Price Earning Ratio)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수치로 주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PER은 회사가치가 전체 주식시장에서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판단하는 지표로 한주에 만원하는 회사가 1년에 주당순이익이 1,000원이라면 PER10배가 됩니다. PER은 단순 비교보다는 상대적으로 비교해야하며 같은 업종, 비슷한 규모의 기업과 비교를 해봤을 때 고평가, 저평가를 판단해야합니다.

 

3) PBR(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1주당 순자산(자본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의 합)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지를 표시합니다.

PBR1이라면 그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해당기업의 자산가치가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4) EV/EBITDA

이비에비타라고 불리는데요. 말그대로 EV(기업가치)EBITDA(세금이자지급전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과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주가현금흐름비율(PCR)을 보완하는 새로운 지표로 EV/EBITDA2배라면 기업을 시장가격으로 매수했을 때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2년간 합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확한 개념은 위에서 정의된 개념을 참고하고 그림으로는 단순하게 표현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를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201912월 기준으로 보면 PER15.56, PBR 1.31 EV/EBITA 4.16배입니다

EPS(주당순이익)3,166원이므로 3,166x15.56 = 49,250원 현재 주가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BR을 보면 순자산의 1.31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가격으로 매수했을 때 4.16년간 합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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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주가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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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주가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코스피 시가총액 3위 바이오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 사상역대급의 16천억의 거래량을 보여주고 종가 기준 16.82%라는 엄청난 상승을 보여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2018년도 12월경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으로 인해서 검찰에서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합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45천억원의 규모의 분식회계 의혹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착수하였고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주주간 콜옵션 공시를 고의누락하였다 하여 검찰에 고발하였습니다.

 

간단하게 분식회계 사건을 정리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에 설립되었고 4년 동안 3천억 적자 그리고 2016년에 상장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적자를 꾸준하게 기록하다가 201519천원의 순이익을 냅니다. 2016년 상장이니까 상장심사 바로 전에 상장요건에 딱 맞춰지면서 상장이 됩니다.

순이익의 뻥튀기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시작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분 91.2%를 가진 회사입니다. 에피스의 장부가액은 2,905억 시장가액은 48,085억입니다 장부가액과 시장가액의 차이가 엄청나죠?

 

 

에피스를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가 아닌 관계사로 바꾸면서 시장가액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이런 시장가액은 비상장기업이므로 외부 회계법인에서 정하기 때문에 말바꾸기로 삼성바이로직스는 돈을 엄청나게 벌게 되는 분식회계의 마법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진행되던 해였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가 걸려있는 사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은 제일모직이 40%, 삼성전자가 10% 제일모직이 최대 주주입니다.

에피스의 시장가치가 오르면 삼성바이로직스의 가치도 오르고 이어서 제일모직의 가치도 오르게 되면서 합병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2018년 거래정지시기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

 

그렇다면 논란의 2018년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어떠하였을까요?

 

 

거래정지는 1115일부터 1210일까지 이어졌습니다.

 

거래정지 해제이후 3거래일 상승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우하향하면서 20198월까지 꾸준히 24만원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2. 현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로 인한 대폭락에 코스피 대형주들이 허우적거리고 있던 시기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강한V자 반등을 보였습니다. 그 원동력은 수급이었습니다.

 

하락장에서도 외인들의 꾸준한 순매수가 들어왔고 최근 저점인 352,000원에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외인수급관심종목에 추가한 시점은 한번 반등이 끝난 45만원 선이었습니다.

 

 

3.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와 앞으로의 방향

 

 

처음거래는 1차로 45만원에서 매수를 하였습니다. 반등이후 횡보하는 구간입니다. 이 시기에는 외국인 수급과 기관수급이 들락날락하는 모습이었고 급하게 반등했다는 생각이 있어서 수급이 꾸준하게 들어오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2거래이후 양봉발생했을 때 매도를 하였고 7일에 다시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다시 3거래일만에 매수를 하였습니다.

 

 

 

 

410일 미국 제약회사와 위탁생산 계약(4,400억규모)한다는 대형호재뉴스의 효과인지 갭상승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갭 상승 이후 다시 눌리고 추가상승이 발생한다고 하여도 이런 무거운 종목이 15%이상 상승은 어려울 것 이라는 생각에 7~8%구간에서 익절을 하였습니다.

 

삼성바이로직스 3분봉차트

거래원에 JP모건 10만주가 찍히는 것을 보고 심상치 않다고는 느꼈지만 1시 이후 엄청난 거래량과 장중VI(변동성완화장치) 2번이나 발동하는 것을 보고 상한가 가는건가라는 생각까지 하였습니다.

 

현재 시간외거래에서도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외 마지막 단일가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들어온 외국인들이 이전에 셀트리온 3형제를 모두 끌어올리고 하루 만에 털고 나오던 그 때처럼 빠져나오지 않는다면 다음주 시작이 갭 상승으로 시작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시간외거래는 잘 하지 않지만 매수를 하였습니다.

전고점인 54만원라인을 완벽하게 뚫어주었기 때문에 54밑으로 밀리지 않고 외인수급만 갑작스럽게 빠지지 않는다면 60만원라인도 뚫고 올라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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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발표와 삼성전자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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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발표와 삼성전자 실적발표

 

안녕하세요. 올해도 벌써 1분기가 지나고 4월이 왔습니다.

그 중에서 현재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고 있는 주식인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발표결과와 그 이후의 주가에 주목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1.산업활동 동향 증감추이(20202월까지)

 

일단 20202월까지의 산업활동 동향 추이를 보시죠.

소비와 생산 투자 분야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설비투자는 미래기업의 투자에 관한 지표인데 코로나19로 인하여 투자도 역시 침체되어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월 산업활동향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고 지금까지의 현상을 반영하기 보다는 시기상 절반정도의 지표를 반영하고 있다고 하니 3월 이후에는 더 하락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2. 1분기 국내 총생산(GDP)발표

 

한국은행은 23일에 올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0.4%를 이었던 작년 1분기에도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한은은 말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산업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므로 당연한 결과입니다.

일본계 투자은행인 노무라증권은 한국의 1분기 GDP성장률은 2.9% ~ 0.2%로 전망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 한국의 분기별 GDP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시점은 2008~2009년 서브프라임사태가 금융 위기로 이어졌을 시기이후에 없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10년 만에 분기 역성장이 나올지는 올해 1분기 GDP발표를 주목해야봐야겠습니다.

 

 

3. 삼성전자 20201분기 실적 발표

코로나사태이후 증시에 개인들의 돈이 대거 유입되었고 지금도 예탁금은 사상최대치인 45조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돈의 대부분은 삼성전자에 투입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오는 7일에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발표를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각종 증권사 연구소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저 추정치는 56, 평균 추정치는 63천억원입니다. 평균치에 가까운 실적만 나온다며 주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미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거라는 것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희망적인 것은 1분기에 D램 가격이 121달러고 전달보다 4.3%상승하였고 미국과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의 서버 D램 구매량이 늘어나 선방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20194분기 실적발표일과 주가상태를 살펴보겠습니다.

194분기는 2020130일에 발표하였고 매출 59.88조원, 영업이익 7.16조으로 발표했습니다.

 

 

실적발표이후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코로나가 중국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시기이며 국내에서도 코로나유행의 확산되는 단계여서 공포로 인해서 주가가 내려가던 시기였습니다.

 

이번 1분기 발표에는 영업이익이 6조 아래라면 2분기 실적도 크게 영향을 받을 거라는 실망매물이 쏟아질 수도 있고 그래도 평균치만 나와 준다면 안도감에 유지 혹은 상승방향으로 가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현재 변동성이 줄어든 코스피시장, 유가의 급등은 고무적이지만 미국과 유럽의 팬데믹의 진정세와 다시 상승하는 환율 등 불안요소가 더 많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IMF의 경제전망, 세계 각국의 1분기 GDP발표 등을 지켜봐야겠지만 팬더믹의 확산이 줄어들어야 진정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시장이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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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관 채용과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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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관 채용과 급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육공무직 중 취업지원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채용 및 자격

보통 직업계고 특성화고에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취업지원관을 채용합니다.

업무

우수 취업처 발굴 및 취업 상담

취업관련 행정업무

산학협력 및 현장실습 지원

입사 지원서 작성 및 면접 지도

추수지도, 후진학 지원활동

취업역량강화사업 추진 지원

기타 취업 관련 업무 등 학교장이 지정한 업무

 

 

2. 자격

아래자격은 2020년 대구시교육청에서 모집한 취업지원관(지방임기제)의 자격입니다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초중등교육법 제212항에 따른 중등학교 2급 정교사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후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취업담당 부서 근무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취업관련 유관기관에서 취업지원 활동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자

법인 이상의 민간기업에서 인사 업무 도는 은행에서 기업 관련 여수신업무 1년이상 경력이 있는자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에서 취업지원업무(취업지원관, 도제전담인력, 중기청 맞춤형사업 실무원) 1년 이상 경력이 있는자

 

 해당조건은 지방임기제(9급상당)으로 채용하는 것으로 상당히 많은 조건들을 충족해야하며 급여도 9급 상당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공무직의 경우 인건비 정원은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채용은 학교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조건은 위의 지방임기제 조건보다는 상대적으로 큰 조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대조건 : 취업처 발굴 및 취업 지도 등의 업무 경력이 있는 자가 해당

공통조건: 공무원채용신체검사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지방공무원법 31조의 규정에 의해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하고 기타 법령에 의하여 응시자격이 정지 되지 아니한 자, 또한 취업지원관 특성상 출장업무가 많기 때문에 출장업무 수행이 가능한자를 채용합니다.

 

 

 

3. 급여

취업지원관은 월급제로 교육공무직 기본급 2유형을 적용받습니다. 기존의 포스팅 자료에 기본급과 수당에 관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기본급 1,823,000, 정액급식비 130,000

해당여부에 따라서 가족수당, 연차에 따라 근속수당이 지급되며

명절휴가비 연 100만원, 정기상여금 연 90만원, 맞춤형복지비 연 50만원이 지급 됩니다.

퇴직금은 매년 DB유형으로 적립되며 연차에 대한 보상비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4. 결론

공무직 취업지원관의 경우 채용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일부 지역마다 다르지만 교육공무직으로 속한 취업지원관은 고용의 안정성과 급여도 공무직과 동일하여 취업관련 경험 있는 자라면 지원해서 근무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5. [추가] 행정대체 급여

 

행정대체란 결원이 발생한 공무원의 자리를 대신하는 자리입니다. 육아휴직이나 미발령으로 인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채용합니다. 시청, 구청, 주민 센터, 교육청, 공립학교 등 공무원이 근무하는 곳이라면 결원은 발생할 수밖에 없으면 정식 발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채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자리가 있습니다.

 

급여는 정해진 기본급만 지급합니다.

기본급 : 1,795,310

명절수당과 맞춤형복지등의 수당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1년 이상 근무를 한다면 연차수당과 퇴직금은 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대체의 경우도 6개월보다는 1년 채용하는 자리에 들어간다면 3개월 평균임금의 퇴직금과 26일분의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으니 일반적인 알바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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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제도 DC, DB, IRP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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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제도 DC, DB, IRP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퇴직연금제도

  퇴직금은 동일기관에 1년 이상 근무하면 근로자라면 누구나 받게 됩니다. 그러나 기존 퇴직금제도는 기업이 부실한 경우 미리 준비해두지 않는다면 지급에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근로자는 퇴직금을 안정적으로 수령하기 위해서 사업장은 퇴직금을 매년 적립하면서 부담을 나눌수 있을 수 있도록 퇴직연금제도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퇴직연금제도는 기업이 아닌 은행에서 퇴직금을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것으로 2019년에는 10~30인 미만의 사업체에서는 모두 가입하도록 의무화 되었습니다.

 

2. 구분

  퇴직연금제도는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이 있습니다.

 

구분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정의

근로자가 받을 퇴직급여

퇴직금과 동일, 근속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평균임금

사용자가 납입할 부담금(연간임금총액의 1/12이상)

수령방법

일시금 또는

연금(55세이상, 가입기간 10년이상)

비용부담 수준

평균임금X30일분

연간 임금총액의 1/12

적립금운용

사용자

가입자(근로자)

운용방식

퇴직금 추계액 또는 연금수리방식에 따라 산출된 금액을 연1회 이상 납입

연간 임금총액의 1/12이상을 근로자의 개별계좌에 연1회이상 정기적 납입

퇴직연금수수료 부담주체

사용자

사용자

(, 가입자 스스로 부담하는 추가부담금은 가입자부담)

중간정산가능여부

불가

가능

담보대출 및 중도인출

담보대출(적립금의 50%)가능

담보대출(적립금의50%)

중도인출가능

 

- DB(확정급여형)은 쉽게 말해 나중에 받을 돈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퇴직금 계산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퇴직직전의 3개월의 평균급여로 결정됩니다. 운용의 주체는 사용자로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하면 사용자가 책임을 집니다. 중간정산이 불가능하고 퇴직 시 지급하고 퇴직직전의 급여로 계산하기 때문에 임금상승률이 안정적인 근로자에게 유리합니다.

 

- DC(확정기여형)은 매년 퇴직금을 정산해서 사용자명의의 퇴직연금계좌로 직접 넣어주고 근로자가 운영하고 근로자가 책임을 집니다. 자산운용에 자신이 있어 임금상승률보다 높은 운용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DC가 유리하며 신경 쓰기 싫으면 DB가 좋겠죠.

 

 

IRP(개인형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가 재직 중에 자율로 가입하거나 이직 시 받은 퇴직급여 일시금을 계속해서 적립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입니다. DB(확정급여형)으로 사용자가 적립 중이던 퇴직금을 개인에게 지급할 때 반드시 본인 명의의 IRP계좌가 필요합니다. 그 이후에 본인이 일시금 혹은 연금으로 수령할 건지는 선택하게 됩니다.

 

 

3. 과세이연에 대해서

과세이연이라는 말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쉽게 말해서 세금을 나중에 낸다라는 의미입니다.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할 때 발생하는 퇴직소득세(근무연차마다 다름)가 발생하지만 IRP로 운용을 한다면 인출하기 전까지 과세하지 않습니다. 연금으로 수령한다면 연금수령 시 원천징수율에 따라(3.3~5.5%)과세가 됩니다. 또한 은퇴자들은 건강보험이 지역가입자가 된 후 금융소득이 종합 과세되어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을까 걱정인데요. IPR로 운용한다면 인출하기 전까지는 이자와 배당 같은 운용 수익에 대해 세금이 과세되지 않는 것처럼 건강보험료 또한 부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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