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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의 유형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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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의 유형과 혜택

 

 

연금은 노후를 위해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제도입니다.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으로는 노후를 준비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불안합니다. 정부는 개인연금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개인연금에 불입하는 보험료에 대해서 세제햬택을 주며 장려하고 있습니다.

 

민간이 사회보장기능 역할을 해주므로 고령화 사회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때문입니다.

 


개인연금은 크게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으로 나누어집니다.

 

 

연금저축은 세제적격 연금이라 부르며 납입액 중 연간 최대 400만원에 대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을 수령할 때에는 연금소득세(3.3%~5.5%)를 냅니다.

세액공제는 연소득에 따라서 5,500만원 이하 근로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16.5% , 5,500만원 이상 근로자는 13.2%의 공제 혜택이 있습니다.(연간 최대 400만원)

 

여기서 받는 세액공제는 근로소득자 연말정산시 적용, 이미 세액공제를 받을 항목이 많이 있다면 연금저축의 효과가 적을 수도 있다,

 

 

연금보험은 세제비적격 연금이라 부르며 납입하는 동안 세제혜택은 없지만 10년 이상 유지 시 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 15.4%를 면제 받는다. 보험회사에만 가입할 수 있으며 55세 이후에는 종신동안 수령이 가능합니다.

 

구분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원금손실위험

없음(예금자보호)

있음

없음(예금자보호)

적용수익률

실적배당

실적배당

공시이율

납입금액 및 시기

자유납

자유납

정해진 금액을 정해진 시기에 납부

연금수령기간

10년 이상 확정기간

10년 이상 확정기간

10년 이상 확정기간 또는 종신형

 

 

연금저축신탁은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유납방식으로 투자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지는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채권100%의 채권형과 주식10%미만의 안정형 상품 중 선택할 수 있고,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돼 무엇보다도 안정성을 중시하는 상품입니다. 2018년 초 제도변경으로 신규계약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은행, 증권사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국내외 채권형 및 주식형 등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신탁과 동일하게 자유납방식이며,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연금저축보험은 신탁이나 펀드와는 달리 일정기간동안 정해진 금액을 주기적으로 납입하는 상품입니다. 은행 또는 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공시이율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집니다.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차감한 금액이 매월 적립되는데, 이 적립금에 적용하는 이율을 공시이율이라고 합니다. 공시이율은 시장금리와 보험회사의 자산운용수익률 등을 반영하여 매월 변동되지만, 공시이율이 아무리 하락하더라도 최저보증이율까지는 보장됩니다.

 


아무래도 연금저축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안전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연금저축보험의 점유율이 70%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갈수록 신규계약이 줄어들고 다양한 운용 상품과 상대적으로 나은 수익률이 나오는 개인연금펀드를 개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펀드를 할 생각이 있었다면 개인연금펀드로 수익률과 세제혜택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향후에 개인연금 시장에서 기존의 연금 상품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도 많습니다. 연금이전은 해지가 아니기 때문에 세재혜택을 돌려줘야하는 일이 없고 개인연금 계좌이체 간소화 서비스로 인해서 절차도 간단해졌습니다.

 

당장의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아닌 아직 멀리 있다고 느낄 수 있는 노후를 위한 장기저축은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당장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본성이며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당장의 소비를 줄여야하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당장의 생활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으므로 나중일은 묻어두고 외면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연금저축은 노후자금을 강제로 묶어두고 계약해지를 하면 패널티를 주는 강제성이 있는 저축입니다.

 

우리는 현재를 살고 있지만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불편함은 결국 과거가 되고 미래는 언젠가는 현실이 됩니다. 그러므로 장기투자는 꼭 필요하고 그 첫걸음의 방법 중 하나는 개인연금(연금저축 또는 연금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미래를 위해서 장기저축을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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