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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기업적, 주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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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기업적, 주가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LG이노텍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LG이노텍의 시작

 

LG이노텍은 LG의 계열사로 대표적으로 카메라 모듈, 차량용 조향 및 제동장치, LED패키지를 생산합니다.

 

LG이노텍은 LG전자부품에서 출발하여 LG정밀과 LG C&D가 합병하여 LG정밀이 존속법인이 되었으며 2004년에 방산사업을 매각하고 전자부품에 집중했습니다

 

20097월에는 LG마이크론을 흡수합병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디스플레이 부품, 차량 전장부품, 반도체 기판 등을 생산하며 소재·부품 기업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주요생산품

 

1971년에는 국내최초 TV용 튜너를 생산하였고 1983년은 VCR 헤드드럼을 생산하였으며 90년대부터는 소형정밀모터등의 고부가가치제품등을 생산했습니다.

 

2000년이후부터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부품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며 2005년 카메라모듈사업 진출 1년 만에 세계 최소형 자동 초점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을 개발하였습니다.

 

 

LG이노텍의 현재 주요생산품중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비중은 광학솔루션사업부입니다

, 카메라모듈부분이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에 의존하는 매출비중

 

애플이라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15년부터 19년까지 꾸준하게 매출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북미의 스마트폰 수요가 하락이 예상되어지고 이에 따라 애플의 주가도 하락하였고 LG이노텍의 실적전망도 먹구름이었습니다.

 

1분기 실적발표 전의 기사에서 각 증권사 전문가들은 당초의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하였습니다.

 

“NH투자증권은 당초 LG이노텍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94120, 영업이익 4850억원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매출액 82967억원, 영업이익 4014억원으로 기존대비 각각 11.8%, 17.3%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도 최대 고객사 애플의 가장 중요한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LG이노텍의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기존 대비 22%, 12% 하향한 4227억원, 4978억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이런 우려와는 달리 20201분기 실적은 매출2109, 영업이익은 1,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습니다. 다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34.1% 감소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은 커졌으나 5G용 반도체 기판과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LG이노텍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판소재사업강화

 

물론 1분기 실적은 선방했지만 애플에 대한 의존도(광학솔루션사업의 비중)는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LG이노텍은 기판소재사업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공법과 재료를 적용하여 제품의 가공시간을 줄이고 단위시간당 생산량을 극대화하여 5G 통신칩에 필요한 반도체 기판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생산에도 비중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의 방향

 

5월 현재 시가총액 32,187, 코스피 62511일 종가 기준 136,000원입니다.

 

 

 

LG이노텍은 코로나하락장에서 특히 반도체소재관련주에서는 가장 강하게 반등한 종목중 하나입니다. 시총이 3조가 넘는 상황에서 폭락 다음날에 상한가를 보여주기도 했었죠.

 

또 그만큼 빠르게 반등해서 피보나치조정대를 봐도 이전 고점의 80%이상을 회복한 모습입니다.

 

물론 애플이 이전고점 부근까지 빠르게 회복해주고는 있지만 애플주가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그에 비해서는 현재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연기금의 꾸준한 순매수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전기전자와 반도체섹터에 돈이 몰릴 때는 강한 시세는 아니지만 2~3%씩 반응을 줍니다. 다시 한번 427일과 같은 양매수가 발생한다면 반등의 기회는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바이오만큼 강하게 전고점을 뚫어주긴 힘들어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위해서는 현재의 12~13만원 부근에서의 조정 및 횡보는 나쁘지 않습니다.

14만원~15만원의 매물대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45천원이상을 돌파하는 시점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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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배터리와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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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배터리와 주가

 

 

오늘은 국내 배터리 3사 중 삼성SDI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현재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2020년도 점유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구분하였고 1위는 파나소닉, 국내1위는 세계 2위로 LG화학에 이어서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배터리산업의 시작

 

삼성SDI 배터리의 시작은 2004년 HEV용 2차 전지 개발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4년 수입 자동차시장이 열린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과 손을 잡고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용 리튬 이온폴리머 전지를 탑재한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주목하게 됩니다.

 

이시기 국내의 전기차는 전시목적의 컨셉트카 수준에서 벗나지 못했는데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 중심의 미래형 자동차 경쟁대열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2차 전지 산업의 기술개발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에 LG화학,삼성SDI, 현대자동차 등의 업체는 중소 부품 소재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HIV용 리튬 2차전지 및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착수하기 시작합니다.

 

 

3. 삼성SDI의 2차전지

 

삼성SDI는 2008년에 포드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2차전지를 공동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독일 보쉬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2차전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독일 합작법인 보쉬가 자동차 부품업체인데 반해 포드는 자동차 메이커인 만큼 확실한 수요를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삼성SDI는 2009년에 BMW 전기자동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전기자동차에 장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삼성SDI의 기술을 세계에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2020년 BMW와 삼성SDI의 관계는 아직도 우호적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BMW코리아그룹은 BMW그룹 협력사와의 날 행사에서 삼성SDI와 29억유로(약 3조7700억원) 규모의 전기차(EV)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SDI는 2021년부터 10년동안 BMW가 생산할 전기차에 한 번 충전으로 약 600km이상 달릴 수 있는 5세대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차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은 테슬라입니다. 테슬라의 주가에 따라 국내 2차전지주가도 등락이 요동치곤 했습니다. 삼성SDI의 경우 테슬라가 2017년에 세계최대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면서 삼성SDI가 이에 배터리를 공급했었습니다. 미국의 기가팩토리를 공동 운영하는 파나소닉이 아니라 삼성SDI에게 공급을 맡긴 것은 파나소닉의 생산 차질 문제로 인하여 기회를 잡은 것이다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어 최근 원통형 배터리에 대한 수요(일반 건진지 모양의 배터리)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원통형의 배터리는 전기차에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이었지만 최근 테슬라가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특허를 무료 공개하면서 원통형배터리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LG화학, 삼성SDI, 파나소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3곳만 원통형 배터리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4. 삼성SDI의 위기와 기회

 

삼성SDI는 2016년도 1분기에 1조원이 넘는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7천억이라는 영업손실을 발생하였습니다.

 

 

 

대규모적자는 사업구조 개선에 필요한 충당금으로 선반영하고, 전지사업의 초기 일부 부실자산을 손실 처리한 데 따른 것이라 설명하였습니다. 2차전지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 상승을 예상한 투자비용 발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IT기기에 필요한 배터리보다는 향후 자동차에 대한 배터리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하고 공장증설과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당연 해보였습니다.

 

이 시기에 삼성SDI의 케미칼 분야를 롯데에 매각합니다.

2015년 하반기에 롯데케미칼은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을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삼성 SDI도 이사회를 열어 지분매각을 처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 SDI는 전기차 배터리 등 2차 전지 사업에 집중하고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됩니다.

 

 

 

*CAPA: 생산능력

 

삼성SDI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비해서 많은 금액을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표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이후로는 SK이노베이션이 삼성SDI를 거의 다 따라온다는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21년에는 삼성SDI가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캐파를 확장할 것인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극적인 투자가 국내 다른 두 곳에 비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지금까지는 만들어 냈습니다. 주가 또한 많이 상승하여 LG화학을 많이 따라왔으며 이러한 지금까지의 적극적은 투자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왔습니다.

 

SK이노와 LG화학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평가가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LG화학은 A3에서 Baa1으로 SK이노베이션은 Baa1에서 Baa2으로 끌어내려졌습니다.

 

두 기업 모두 석유화학산업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유가하락과 코로나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이에 따라 현금흐름이 나빠지고 전기차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현금흐름에 발목을 잡히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의 하락은 회사채 발행에도 영향을 주며 여러 가지로 안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5. 주가의 추이

 

 

 

장기횡보 박스권을 탈출하여 2월에 35만원까지 돌파

삼성SDI는 길고 긴 10후반 20초반 박스권을 테슬라의 폭발적인 주가상승 시기에 2차

전지 섹터들이 동반상승하면서 강하게 벗어났고 35만원이라는 엄청난 주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 폭락장에서 18만원까지 폭락하였고 현자 28만원까지 회복하였습니다.

 

 

 

 

수급을 보면 현재 누적 개인순매수와 외국인순매수에 비해서 기관은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일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일관성 있게 외국인과 기관이 들어오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2~3%이상의 변동성에는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왔을 때 주가에 반응을 주었습니다.

 

기관 중에는 투신의 누적순매수가 지속적인 상승의 기대를 주지만 금융투자의 최근 3거래일 매수유입은 단기적 물량일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좋지 못합니다.

 

 

 

 

 

최근차트를 분석해보면 박스권 탈출 후 상승했던 27만을 이탈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전 고점 29만원을 뚫어준다면 30만원까지의 단기적인 상승이 가능해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테슬라의 주가가 요동치는 상황이어서 그에 관련된 영향일 받지 않을 수 없으며 2차 전지 섹터의 전체적인 상승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신고가까지는 현재 어려워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중단기 횡보(26~29만원)이후에 섹터에 돈이 들어올 때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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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교육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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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교육의 현재

 

오늘은 금융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초등, 중등, 고등 교육을 거쳐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기 까지 우리는 많은 교육을 배우고 학습하지만 그 대부분은 국어, 영어, 수학 입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육, 그리고 대학교이후에는 취업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둡니다.

 

학창시절에 금융에 관한 지식이라고는 사회과목 일부에 포함되어 있는 경제시간에 잠깐 스쳐가듯 배운 것이 전부라고 말해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현재 20대의 금융지식은 선진국의 초등학생보다 부족한 상태로 보입니다.

한국20대의 60%는 금융문맹이라고 생각할 만큼 한국인의 금융 이해력은 낮은 편입니다.

 

금융교육강화에 대한 필요성은 현재에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2002년 신용카드 사태를 겪으면서 정부와 민간단체,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하였고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70여 금융회사와 학교를 연결해 주는 ‘11교 금융교육을 시작하여 2017년 말까지 만2천여 차례에 걸쳐 105만 명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금융 이해력은 여전히 OECD 평균에 비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2016년 한국은행과 금감원이 실시한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금융 이해력은 66.2점으로 OECD가 정한 최소 수준 66.7점에 못 미친 점수였습니다. 그 중 47.7%는 낙제점을 받았으면 특히 20대의 경우 62점으로 평균보다 못 미치는 점수였습니다.

 

 

선진국의 경우는 어떠할까?

 

세계각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금융교육이 힘을 싣고 있습니다. 금융을 모르는 금융문맹사회는 과잉부채, 신용불량, 빈곤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을 깨닫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엘린 그린퍼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라면서 그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금융교육의 의무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은 학교 교육에 금융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50개의 주가 모두 표준 교육과정에 경제교육을 포함시켰으며 17개의 주는 고등학교 졸업 조건으로 금융 과목 수강을 의무화하였습니다.

 

이론교육 뿐 아니라 은행계좌 활용, 신용등급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기반으로 학교 내에 은행을 설치하여 직접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갖추었습니다.

 

캐나다는 2004년부터 초중고에서 금융교육을 의무화하였고 재무부와 금융소비자청을 중심으로 금융교육을 국가전략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1월을 금융교육의 달로 지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금융교육

 

금융교육에 관해서 정보도 관심도 홍보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20대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으니 10명 중 8명은 금융교육이 존재하는지도 모릅니다.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수준에 관한 설문에서 68.6%충분하지 않다고 답하였고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85.3%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의무교육은 아니지만 민관 협의 법정기구인 금융교육협의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의결했습니다. 학교에서 현재 사회 과목일부에 포함되어있는 금융교육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각각 최소 1회 이상 실시하기로 하고 콘텐츠 개발에 대한 국가 표준으로 금융이해력지도를 설계하고, 콘텐츠 인증제도도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금융위 세부적인 실천과제는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이해력지도
금융이해력지도는 건전한 금융생활에 필요한 태도,지식,기술을 생애주기단계와 금융상황 등을 기준으로 정리한 도표입니다. 이를 토대로 신규 콘텐츠 개발하는 등 콘텐츠 전반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그 밖에도 금융위는 청소년 상대로 자기주도형·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하고 고령층을 위한 전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적용가능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학교(자유학년제), 고교(수능이후) 시기에 최소 2시간 이상의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금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사이트

 

초보자 혹은 금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이트 두 곳을 마지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www.kcie.or.kr/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http://www.fq.or.kr/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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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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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은 2020년 4월 2일 기준으로 한국 시가총액 5위, 2017년까지 코스닥 시가총액1위를 지켜오다가 코스피로 이전한 셀트리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셀트리온 창업자 서정진

 

셀트리온의 창업자 서정진 회장은 이력은 조금 독특합니다. 바이오와는 관련 없는 건국대 산업공학과 졸업이후 1983년 삼성전기에 입사하였으며 91년 한국생산성본부로 이직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김우중 회장의 눈에 들어 대우그룹 기획재무 자문임원으로 직접 스카웃을 했지만 IMF이후에 실직했습니다.

그 이후에 기획재무 부서에 있다가 같이 잘린 동료들이 모여서 창업을 하였는데 생물학 전공자는 한명도 없었지만 바이오 산업이 유명하다는 판단으로 셀트리온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서 회장은 1년간 40여개국을 다니면서 매일 던킨도너츠에서 끼니를 때우며 유명 바이오 연구자들을 인터뷰하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 셀트리온의 발전

 

2012년 6월 7일에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바이오 시밀러 제품이 동등성 인정을 받으면서 2천억의 자금과 10년의 시간을 보상 받게 되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 바이오(bio)에 유사한(similar)가 결합된 것으로 생물학적인 과정이 일어나는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만들어진 천연 생물학적 기질을 모방한 약품을 일컫는다.

 

13년에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습니다.

 

16년에는 미국FDA에서 램시마의 승인권고를 따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요 실적은 동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판매/수출이며 주로 단백질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저축은행과 합자로 애플투자증권을 세우며 2011년에는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자회사로는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 스킨큐어가 있습니다.

 

 

 

3. 공매도와의 악연

 

셀트리온이라고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공매도가 나올 정도로 셀트리온과의 악연은 질깁니다. 현재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3조638억원으로 여전히 1위입니다.

 

서정진회장은 공매도에 대한 분노를 언론에 그대로 표출한 적도 있는데요. 2013년에 서정진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공매도란 무엇일까?

https://letsrichbooja.tistory.com/32

공매도와 변동성완화장치

공매도와 변동성완화장치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주식을 하면서 한번쯤은 들어본 것 같은데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공매도(short selling) 말..

letsrichbooja.tistory.com

“시장의 탐욕스러운 투기세력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회사를 음해하는 악성루머와 허위사실이 자본시장에서 생산 유포됐고, 회사에 대한 의혹과 문제제기가 반복 재생되고 있다. 악성루머에는 적극적으로 해명해 왔으며 공매도를 일삼는 주가조작 세력의 집중 매도공세에는 주식을 매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하지만 불법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셀트리온을 투기세력의 계속되는 의혹과 공격에 맞설 수 있는 굳건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회사매각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심했다.”

 

이런 언급을 한다고 해서 공매도가 줄어들지는 않았습니다. 회사는 실적 성장세를 보여주었지만 공매도는 줄어들지 않아 주가에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결국, 소액주주들의 의견으로 시작하여 공매도 세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합니다.

 

 

4.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합병에 대해서 서정진 회장은 올해 1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그룹 3사의 합병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서회장은 질의응답시간에 “내년쯤 주주들에게 합병 여부를 묻고 주주들이 원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합병이후 50%이상 이익률은 유지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3사가 만약 합병을 하려면 각사의 주주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합병비율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의 지분구조로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서회장은 셀트리온의 지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5.51%를 보유하고 있고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 지분을 20.06%를 확보해 간접 지배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35.57%의 지분을 서회장이 직접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할 경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받을수록 서 회장에게 유리합니다.

 

 

5. 앞으로 주가의 방향?

 

3사합병과는 별개로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치료제개발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현재 주가에서 코로나 백신 이슈는 독일 수도 있습니다. 기대감으로 올라간 상승분이 임상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최근에 렘데시비르 임상실패에 대한 실망처럼 한 순간에 폭락할 수도 있습니다.

 

기대감만큼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한다면 더 큰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슈가 아니라 기관의 수급측면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이미 많이 올라버린 셀트리온제약을 제외하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급적인 측면을 볼 때 기관에서 꾸준하게 순매수를 쌓아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차트상으로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사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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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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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생상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혹은 펀드에 투자를 하면서 한번쯤을 파생상품에 대해서 들어보셨을겁니다.

 

요즘에 가장 핫한 상품은 원유ETN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유가격이 폭락하면서 언젠가는 원유의 가격을 회복할 것을 기대하고 레버리지ETN에 투자한 개미들이 많았고 최근에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하면서 전액손실 가능성이 나오기도 합니다.

 

1. ETNETF

 

먼저 ETNETF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ETN(Exchange Traded Note)

상장지수 채권을 말합니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주식거래와 동일하게 사고 팔수 있습니다. 증권사가 자사의 신용에 기반하여 발행하며 기초지수의 수익률에 연동하여 수익지급을 약속합니다. ETN 상품명 앞에 신한, 미래에셋, 삼성이라고 표시가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ETN은 중위험 · 중수익 상품으로 ETF보다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공통점과 차이점은 이어지는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Exchang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한 펀드입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종목 혹은 지수에 따라서 수익이 발생합니다. 다양한 종목들을 편입하기 때문에 개별위험을 분산할 수 있고 일반 주식형 펀드나 직접투자보다 수수료가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별종목을 직접 선택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섹터에 묶여있는 ETF를 구매하거나 코스피 혹은 코스닥 지수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양방향 수익창출이 가능합니다. 주식형 ETF도 있고 채권형 해외지수, 해외채권 등 투자대상을 다양화 시킬 수 있습니다.

 

 

공통점

 

지수 추종형 상품 : 모두 목표로 하는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 상품으로서 투자 대상에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거래소 상장 상품 : 모두 거래소에 상장된 장내 상품으로 별도의 중도 상환 절차 없이 매매를 통해 수익확정이 가능합니다.

 

유사한 수익구조 : 일반적으로 둘 다 투자수익이 기초자산의 가격변화를 그대로 따라가는 선형의 수익구조를 갖게 되지만, 일부 옵션이 포함된 상품은 비선형적인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차이점

 

발행주체 : ETN은 증권회사가 무담보 신용으로 발행하는 데 반해, ETF는 자산 운용사가 발행하여 두 상품은 발행주체가 다릅니다.

 

신용위험 : ETN은 발행회사의 신용으로 발행하는 상품으로 무보증, 무담보 사채와 동일한 발행자 신용위험이 있는 상품입니다. 신용위험이 있다는 의미는 발행회사가 파산했을 때 투자금을 모두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ETF는 발행회사의 신용위험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ETF는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등을 별도의 신탁재산으로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자산운용사가 파산하여도 해당 재산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지수 : ETF의 경우에는 기초지수를 10종목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ETN5종목 이상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ETNETF보다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산운용 : ETF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운용에 제약을 받습니다. ETN은 운용방식에 제약이 적어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신속하여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씁니다.

 

만기 : ETN1년 이상 20년이내의 만기로 발행하는 만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ETF는 만기가 없습니다.

 

 

2. ELS[equity-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

 

주가연계증권으로 투자금의 대부분을 채권투자 등으로 원금보장이 가능하도록 설정한 이후에 소액으로 코스피200와 같은 주가지수 혹은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주가지수 옵션은 상승형과 하락형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옵션투자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채권투자에서 손실을 보전하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전정한 2~3개의 기초자산가격이 만기시점에 계약시점보다 40~50%가량 떨어지지 않는다면 수익을 지급합니다.

 

ELS는 증권회사가 발행하는데 법적으로 무보증 회사채와 유사합니다.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가 부도 혹은 파산한다면 투자자는 원금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종류는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지수형(코스피지수, 유로수톡스50, 홍콩항셍지수), 종목형(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혼합형(지수 및 종목)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원금의 보장형에 따라서 원금보장형, 원금부분보장형, 원금조건부보장형 3가지고 나누어지는데 원금보장형은 보수적, 안정적 투자자가 선호하며 적극적인 투자자는 원금부분보장형, 공격적인 투자자는 원금조건부보장형을 선호합니다.

원금보장형 ELS펀드의 실제수익률은 2~3%정도입니다. 그런데 원금을 실제로 보장을 해준다고 하면서 수익률을 5~7%이상 되는 것들을 제안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경우에는 경계해야합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직원을 통해서 상담을 받을 때 실제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무조건 증권사, 은행상담원의 말을 믿지 말고 꼭 해당 상품이 원금보장형인지, 부분보장형인지 따져봐야겠습니다.

 

 

3. DLSDLF

2019년도 하반기에 잠깐 이슈였던 우리은행 판매 독일금리 연계 DLS을 기억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해당상품을 통해서 은행말만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의 손해가 엄청났었죠.

 

DLS(파생결합증권)Derivative Linked Secuties

 

DLS는 기초자산 가격이 정해진 만기일까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 약정된 수익을 얻는 파생금융상품입니다. DLS는 기초자산에 대해서 주식 형태로 투자하는 것이고 DLF는 펀드 형태로 투자하는 것이 차이입니다. (판매처가 증권사이면 DLS, 은행이면 DLF)

 

기초자산은 금리, 통화, , , 원유, 곡물 등 다양하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합니다.

ELS와 비슷한 투자원리인데요 ELS가 코스닥, 나스닥과 같은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진다면 DLS는 전 세계의 금리, 환율, 통화, , 은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가치가 오르고 내리는 것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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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보수적으로 보기 위한 현재의 경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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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보수적으로 보기 위한 현재의 경제상황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1900선까지 회복한(작성기준은 1898) 국내증시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현재의 경제지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경연의 경제전망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 동향과 20201분기 보고서에서 경제성장률을 2.3% 대폭 낮게 분석했다.

 

지난 4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가 4.2% 내린 수치입니다.

국내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때는 2차 석유파동이 있었던 1980(-1.6%) 그리고 외환위기가 벌어진 1998(-5.1%) 두 번 뿐이었습니다.

 

또한 실업률은 동기대비 1.4%포인트 상승한 4.2%, 경상수지는 동기대비 90억달러 감소한 510억달러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주식 및 부동산 등 자산가격의 하락, 기업실적 악화로 인한 대량 실업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였고 향후 하반기 이후에도 장기 침제 진입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2. 현대 기아차 공장 셧다운 상황

 

 

신종코로나의 여파로 현대 기아차 해외 공장 생산중단(셧다운) 사실은 모두 전해들었을겁니다.

셧다운이 장기화되고 있으면서 현대기아차의 1분기 실적부진이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의 상당한 지역에서도 수요절벽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할 수 있는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은 당초에는 이번 달 10일까지만 휴업하기로 했지만 직원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서 다음 달 1일까지 가동 중단을 연장하였습니다.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공장도 가동 재개일을 13일에서 24일로 늦췄습니다.

 

이러한 해외 생산라인가동 차질과 수요의 차질에 맞서 현대기아차는 중국을 타깃으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차종변경 혹은 1년 내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출시하였고 국내에 공격적인 신차 출시도 진행 중입니다.

 

 

3. 위기의 항공사

이번사태로 인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누가 뭐래도 항공사입니다.

이스타 항공은 최근 전체 직원의 5분의 1수준인 300명을 구조조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수요가 급감하여 비행기를 띄울수록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대규모 휴업을 결정하며 국내인력의 70%에 해당하는 만 3천여명이 그 대상입니다. 현재 전체 노선의90%를 운항 중단하면서 어쩔수 없는 조치로 보입니다.

 

지난해 국적사 중에서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인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2,400억원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매각절차 진행중이며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절차 진행중인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인수포기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https://letsrichbooja.tistory.com/29

 

아시아나항공 매각 진행상황과 문제점

아시아나항공 매각 진행상황과 문제점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그룹의 박삼구 전회장의 공격적인 사업확장과 글로벌 금융위기와 겹치면서 그룹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2009년 12월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구조..

letsrichbooja.tistory.com

 

 

 

김포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이 지난 329일부터 44일까지 0명이었던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전년 동일기간에는 89189명에 달했습니다.

 

김포공항 뿐만 아니라 제주, 청주, 대구, 무안, 양양 등 대부분의 지방공항에서도 국제선 이용객은 한 명 도 없었습니다. 부산 김해공항만 328명이 이용했다는 집계입니다.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경우에는 3월 마지막주 국제선 이용객은 54618명이 그쳤습니다. 비교해보면 1년전 1321383명과 비교해보면 96%의 승객이 사라졌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합니다. 일자리는 838천여개 GDP58조원, 투자관광파급효과는 무려 1145조입니다.

 

항공사의 직접적인 직원 뿐아니라 기내식, 리무진, 청소, 여행사등 연관산업들도 쓰러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한항공의 기내식을 납품하는 한 회사는 최근 직원 1800명중 1000명을 권고사직으로 내보냈습니다.

 

이러한 큰 영향력을 미치는 항공산업에 한국정부의 지원은 미비한 편입니다. 세계 다른나라에 지원과 비교해 보아도 저비용항공사에 3천억대출은 너무 초라해보입니다.

 

 

4. 4월 만기 회사채현황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한달 동안에 만기도래하는 국내 회사채의 규모는 65495억원입니다. 올해 만기인 국내 회사채 508천억 가운데 10%넘게 몰려있습니다. 이는 통상적으로 5월에 발행되는 회사채가 연중 가장 많기 때문에 그만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도 많습니다.

 

이 중 신용등급 A등급 이하를 보면 BBB+ 대한항공이 2400억규모, 이어 하이트진로(A,1430억원), 풍산(A,1000억원), HSD엔진(BBB-,800),하나에프앤아이(A,700억원),하나자산신탁(A,700억원),SK건설(A,-560억원) 순입니다.

 

기업은 일반적으로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면 새로 또 찍어 만기된 회사채를 갚는 차환방식을 사용합니다. 이거 원활하지 않으면 부도위기가 오는 것입니다.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은 그만큼 회사채 발행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SK이노베이션, LG화학, KCC, 현대로템, 이마트 등 국내 주요기업의 신용등급이 하락하였습니다.

 

 

5. 중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

 

 

중국이 1976년 이후 44년만에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17일에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206504억위안으로 경제성장률 6.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역성장의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중국의 도시봉쇄, 그리고 공장가동의 중지입니다. 확산세도 한동안 진정되지 아니하여 경제활동이 마비가 되면서 나온 결과입니다.

 

 

198415.2%의 성장률의 기록하였고 2010년이후에는 안정적인 한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면 지속가능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이번 1분기 경제지표는 중국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 밖의 경제지표로는 소매판매 15.8%감소, 고정자산투자 16.1% 감소, 3월 도시실업률 5.9%상승으로 다른 지표들도 경제대국 중국에게 충격을 줄만한 지표들입니다.

 

 

 


 

현재의 코스피와 코스닥의 회복상승세는 발표되고 있는 지표에 비해서 회복이 빠릅니다. 현재의 시장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 연준(FED)의 즉각적인 부양정책과 양적완화, 그리고 그에 따라서 우리나라 정부도 반응하고 대응해주었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시장을 지나치게 낙관하기에는 불안한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보수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기위한 자료들을 모아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무조건적인 낙관과 비관보다는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원칙 있고 이유 있는 투자를 모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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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주식관련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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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주식관련용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을 막 입문하셨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궁금해봤을 주식에서 나오는 관련 용어들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 증자와 감자

 

1) 증자

증자는 자본을 늘린다는 말로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뜻합니다. 새로 발행하는 신주(새로운 주식)를 기존 주주들이 돈을 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무상으로 주는 무상증자로 나누어집니다.

 

유상증자를 하면 발행주식수와 함께 회사의 자산도 늘어나지만 무상증자는 주식 수만 늘어나고 자산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유상증자의 장점: 기업입장에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아 하는 부담 없이 자본금을 늘릴 수 있다. 주식은 자본금을 상환해야 하는 의무가 없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전략사업 투자할 때 이점이 있으며 자본금은 안정성을 담보하는 지표로 기업신용도를 제고하는 효과도 가져옵니다.

 

단점 : 실제로 돈을 벌지 못하는 기억들이 부진한 실적을 증사로 보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증자를 통해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도 다반수입니다.

 

3자 배정 유상증자 : 기존 주주가 아닌 특정 3자를 신주의 인수자로 정해고 실시하는 유상증자입니다.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처럼 자본금, 자기자본, 발행주식수가 증가하지만 신주인수자가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는 점이 다릅니다.

 

2) 감자

자본은 감소시킬 수 없는 것이 원칙이나,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자본의 감소를 할 수 있는데 이를 감자(減資)라고 합니다.

감자또한 유상감자와 무상감자로 나누어지며 유상감자는 감소된 주식의 금액을 주주에게 환급해 주는 실질적인 감자이며, 무상감자는 주금액을 주주에게 주지 아니하고 주주의 손실부담을 주는 감자입니다.

 

2. 권리락과 배당락, 권배락

 

넓은 의미에서의 증자 등의 배정권리와 배당권리가 없어진 것을 말합니다. 증자나 배당을 할 때 일정한 날을 정해서 그 기준일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에게만 신주를 인수하거나 배당받을 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이때 주식이 기준일 넘을 때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신주의 배정권리가 없어진 것을 권리락이며 배당권리가 없어진 것은 배당락이라고 합니다.

 

권배락은 권리락과 배당락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증자와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 상태를 말합니다.

 

권리락의 가격 : 증가기준일 다음날 해당 기업이 내준 증자규모에 따라 주가가 낮아질 것을 감안해 결정된 주식가격입니다. 가격은 전일 종가에 비해 낮게 형성되며 상승장세에서는 통상적으로 권리락으로 하락한 주가가 곧바로 그전 시가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존에 제가 보유했었던 종근당을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20191227일에 무상증자로 인하려 권배락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준가격 93,100)

 

 

1226일 기준 종가 97,700원이며

 

1227일 전일비 900원 상승이라면 98,600원이겠지만 기준가격이 93,100원이었기 때문에 종가 94,000원입니다.

 

 

3. 보통주와 우선주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주식은 보통주입니다. 기업이 발행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주식을 말하며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 주주총회를 통해 부분적으로 경영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우선주는 주식이름 뒤에 라는 이름이 붙어있고 일반적으로 배당에 대한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우선주의 특징

1) 의결권이 없다.

가장 큰 차이점은 회사의 의사결정권이 부여되지 아니하여 주주총회 및 투표의 권한이 없습니다.

 

2) 추가배당금

배당금은 기업의 이익을 일부 분재하는 것을 말하는데 대다수의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1~2%의 추가 배당을 받게 됩니다.

 

 

3) 유통물량의 차이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서 유통물량이 적습니다. 보통주에 비해서 우선주는 시가총액이 적고 유통물량수도 적습니다. 도한 기업의 호재와 악재에 빠르게 반응하면 등락폭이 보통주보다 클 수 있습니다.

 

보통주

의결권

배당금

 

우선주

기본배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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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키트 방역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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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키트 방역 외교

 

안녕하세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 유행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의료 및 방역물자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단연 진단키트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에서의 확산과 빠른 진단검사와 정확한 검사결과로 인해서 우리나라 진단키트의 우수성이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되었고 세계각국에서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2월말 3월초 만해도 국내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중국다음으로 2등을 차지하여 각국에서 입국에 제한을 두고 국내출신 해외 출입자들을 격리 혹은 강제로 출국시키는 처지였습니다.

 

 

일본 입국금지와 세계적으로 국내입국 현황

https://blog.naver.com/qkzzang/221841804147

 

일본입국금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한국, 세계적으로 국내입국금지 현황

국내 확진자가 중국다음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우리나라사람들의 입국에 제한을 두고...

blog.naver.com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죠

최근 기사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진단키트를 원하는 나라에서는 교민들을 태우고 국내로 입국하고 그 항공편으로 진단키트를 지원하는 방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특별기편을 통해서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국민 150명이 탑승하여 17일에 귀국했습니다.

 

이번 항공편을 통해서 한국 유전자 증폭검사(PCR) 진단키트 16만회분을 가져가기 위해 편성하였고 우리국민 146명 일본기업인 2,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도 탑승했습니다.

 

이스라엘 또한 진단키트를를 수송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정부가 마련한 항공편을 타고 우리교민 45명이 이스라엘에서 귀국합니다.

 

3~4회정도 한국인들을 한국에 데려온 뒤 진단키트 및 방역용품을 싣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쿠웨이트의 경우 지난달부터 외국인에게 국경을 막았는데 우리나라 기업인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했습니다.

봉쇄이후 외국 기업인의 입국을 허용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며 방역 모범국으로 주목받는 우리나라의 진단키트로 인해서 풀었다는 분석입니다.

 

우리교민 200여명이 쿠웨이트항공 전세기를 통해서 도착하였고 2시간 뒤 쿠웨이트 현지공사에 투입될 국내 25개 기업의 직원 100명이 쿠웨이트로 출발했습니다. 또한 전세기에 진단키트 40만 회분을 싣고 갔으며 교민수송과 기업인 입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중국의 방역물품의 수출을 규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의 진단키트의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고 신뢰가 떨어지자 중국에서는 중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모든 의료용품과 방역물품을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수출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실상의 수출규제인데요

 

이에 따라 특히 미국은 중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진단키트 등을 자국으로 보내지 못해서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3M, 오웬스앤드마이너, 퍼킨엘머, 제너럴일렉트릭(GE) 등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만든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진단키트 등이 중국 내 창고에 쌓여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내에서 생산되는 의료용 마스크와 장갑, 보호장비등은 전세계 공급량의 40%에 달합니다.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책임 있는 행동을 보인 적이 없고 미국기업의 생산물품까지 수출제한을 두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보복성 행태를 멈춰야 할 것입니다.

 

품질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 방법으로 수출규제를 통해 세계에 의료 및 방역물품 공급에 차질을 주어서는 안되겠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진단키트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코젠바이오텍, 피씨엘, EDGC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대장주 이제는 대통령까지 방문해서 유명해진 씨젠입니다.

 

한때 엄청난 상승으로 시가총액 코스닥3위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지속적인 조정으로 코스닥8위입니다.

 

3만원이었던 주가가 최고 14만원까지 올랐으니 5배조금 안되는 수치로 급증했으니 정말 대단한 상승이었습니다. 추가 상승이 나올지 계속 하락할 지는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들고 가기에는 위험부담이 커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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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개발 가능성과 임상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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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개발 가능성과 임상의 단계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가능성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치료제 관련 기사가 나오면 관련주식이 요동치는 현재 상황에서 국내는 셀트리온이 가장 이슈입니다.

 

지난 13일에 코로나 무력화 항체 38개를 확보하였고 7월에 사람 대상임상에 들어간다는 기사가 있었죠.

 

 

 

최종후보군으로 선정된 항체38개의 중화능력결과와 이어지는 임상을 정말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을 개발하는 단계는 어떻게 될까요?

비임상, 임상1, 임상2상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신약의 개발하는 단계를 먼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약개발의 과정

신약개발과정은 연구와 개발단계로 구분되어집니다. 연구단계에서는 의약학적 개발목표를 설정하고, 신물질의 설계와 합성, 효능검색 연구를 반복하여 개발대상 물질을 선정합니다. 두 번째는 대상물질에 대한 대량제조 공정개발, 제제화연구, 안전성평가, 생체 및 임상시험을 거쳐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입니다.

 

1) 전임상(비임상)과정

전임상(비임상)시험은 새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을 사람에게 적용하기 전에 동물에게 사용하는 단계입니다. 독성과 부작용을 동물에게 먼저 투여하여 파악하여 실험합니다.

 

2) 임상1상 시험 안전성 집중검사

건강한사람 20~80명을 대상으로 약물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용량과 인체에 약물흡수정도를 평가합니다. 전임상시험 단계에서 독성시험 등 시험결과가 유효한 경우에 시험약을 최초로 사람에게 적용하는 단계입니다.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합니다.

 

3) 임상2상 시험 적응증의 탐색과 최적용량 결정

100~200명의 소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을 평가하고 유효성을 검증합니다. 단기투약에 따른 부작용, 약물동태 및 적응증에 대한 효능 효과에 대한 탐색을 합니다. 대상 질환 중 조건에 부합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임상 3상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적용량을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4) 임상3상 시험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의 유용성 확인

신약의 유효성이 확립된 이후에 대규모(최소 수백명에서 수천명)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투여하여 안정성을 검토하고 확고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시판허가를 얻기 위한 마지막 단계의 임상시험으로서 비교대조군과 시험처치군을 동시에 설정하여 효과, 효능, 용법, 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결정합니다.

 

5) 임상4상 시험 시판이후 안전성, 유효성 검사

신약이 시판 사용된 이후 장기간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사항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시판 전에 제한적이 임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부작용과 새로운 적응증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가 실시됩니다. 이를 시판 후 조사라고 합니다.

 

참고로 전임상에서 최종 상용화까지 평균 성공률은 9.6%(출처 미국바이오협회)이며 임상시험 단계별 비용은 전임상 2%, 17%, 219%, 372%입니다. 3상이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 펀딩 혹은 라이센스 아웃을 하기도 합니다.

 

 

2. 국내의 개발상황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 19백신 임상을 이르면 6월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하여 코로나 예방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O-4800이라는 후보물질을 통해 임상 1.2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미국에서는 6일에 시작되었습니다.

 

국내 1상은 총40명 정도 2상은 160명정도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식약처는 임상승인기간을 기존 30일에서 사용경험이 있는 후보물질은 7, 신물질은 15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DNA백신은 바이러스항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도록 재조합한 DNA를 인체에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그 밖에 국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상황

 

셀트리온 : S-protein 조절자 단일클론항체, 20203분기 임상 시작

이뮨메드 : 키메릭 인간화된 바이러스 억제인자로 2월에 전임상단계로 지임 2월에 코로나19환자 대상으로 임상진행 승인

엔지켐생명과학 : 모세디피모드를 개발 중 임상1상 진입하여 3월에 미중한에서 공동개발 파트너 및 라이센싱 아웃 비전 발표

코미팜 : 전립선암, 비호치킨 림프종, 뇌암, 전이성 폐암 등 11개 암분야 치료제로 개발중이던 “KML001”약물을 코로나19 적응증으로 개발

이노비오제약 : 진원생명과학, 베이징 어드백신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함께 미국, 중국, 한국에서 전임상 단계 연구 진행중

제넥신 : 바이넥스와 함께 DNA백신 GX-19 공동 개발을 위해 상호 양해 각서를 체결, 전임상 단계의 개발 현재 진행

 

 

3. 세계의 개발상황

 

48일을 기준으로 185개의 회사, 연구소, 대학에서 156개의 코로나19약물을 개발중입니다.

 

317일과 대비해 3주만에 약86개의 개발약물이 증가, 100개의 개발사가 참여하는 등 코로나 19의 백신와 치료제 개발에 각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83, 중국에서 34, 우리나라는 3번째로 13개의 약물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발단계를 보면 46%가 후보물질단계, 42% 전임상, 11%임상단계, 1%개발 중단된 단계로 86%가 임상 이전의 초기단계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진척을 보이는 물질은 길리어드가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입니다. 202036일 임상3상을 시작하면서 미국내 환자 모집 또한 가속화되어 2.5년안에 89%확률로 시장화 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질환 대상으로 개발한 약물로 COVID-19에 대해 FDAIND(전임상에서 임상으로 넘어가겠다는 서류)를 승인했고 NIAID(국립 알러지 및 감염병 연구소)의 지원하에 네브라스카 의과대학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약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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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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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두산중공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계속되는 두산중공업의 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뉴스에 두산중공업은 채권단에게 모든 자산을 팔아치워서라도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의 자구안을 제출했다. 라는 내용의 뉴스를 보았습니다.

 

또한 이전에 수은과 산은에서 긴급 1조원을 두산중공업에 투입했다는 기사도 볼 수 있었죠.

 

현재의 두산중공업의 지속적인 적자와 위기의 내용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산중공업 유동성위기

두산중공업은 49천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습니다.

그중 42천억원가량을 올해 안에 갚아야 합니다.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77, 당기순손실 4952억입니다.

 

2. 두산중공업은 채권단에 SOS

유동성확보가 어려워지자 두산중공업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조원지원 약속받았습니다.

 

3. 지원금 1조원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경영정상화가 안되면 대주주에게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라고 말했습니다.

 

4. 두산건설 매각카드

두산중공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두가지를 개선해야합니다.

재무구조와 실적입니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부실 자회사인 두산건설의 매각이 유력한 대안으로 나옵니다.

 

5. 실적개선대책?

두산중공업 매출의 80~90%를 차지하는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대안이 없습니다.

원전은 두산중공업이 자력으로 실적을 내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사업입니다.

 

6. 두산중공업을 지켜보는 정부

정부로서는 두산중공업을 위기를 지켜볼 만은 없습니다. 국내에서 원전주기기를 만드는 곳은 두산중공업밖에 없습니다.

해상풍력과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가진 곳 또한 두산중공업이 유일합니다.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위해서 당장 원전수주를 해야하는데 위에도 설명했다시피 자력으로 어렵고 탈원전인 정부정책상 더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어쩔수 없이 지금은 급한 불은 꺼야하기 때문에 

 

이전 3월초 휴업을 노조에 요청했지만

 

노조측은 경영진의 책임이 우선이라하여 이를 거부하였고

 

45세 이상 직원을 2600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으나

 

지원자는 650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3월초 휴업검토와 명퇴에 관한 내용 https://blog.naver.com/qkzzang/221848267443
 

두산중공업 휴업 검토와 명예퇴직, 희망퇴직 신청, 경영난 심화

두산중공업이 휴업검토! 두산중공업 휴업 기사가 뜨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실적이 하락하면서 두산중공업이 ...

blog.naver.com

 

당장 급한불 중 급한불은 오는 27일 만기가 예정된 외화공모채입니다.

 

수출입은행은 오는 27일 만기가 예정된 두산중공업의 5억달러(6천억원)외화 공모사채 대출 전환과 관련하여 확대여신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올려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수은은 지난 154월에 두산중공업이 외화공모채를 발행할 때 지급보증을 섰기 때문에 이를 상환하지 못하면 수은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대출전환이 유력합니다.

 

또한 계열사와 자회사의 매각입니다. 매각절차에 들어간 자회사는 두산솔루스 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두산솔루스의 유력 인수대상이었던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의 매각가격 의견차이로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산솔루스는 두산에서 인적분할한 회사로 두산과 박정원 회장의 보통주 50.48%와 우선주 11.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보통주 매각대상으로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매각 가격을 6~8천억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솔루스 외에 다른 사업부와 계약사매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산중공업의 사업의 70%가량인 석탄화력발전, WATER사업부, 두산메카텍도 매각 후보로 거론되지만 미래가치가 큰 두산솔루스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져 인수에 나설 대상이 마땅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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