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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저평가주? 디케이티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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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저평가주? 디케이티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은 스마트기기용 전자부품 제조 판매를 하는 디케이티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G관련주에 관심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관심종목에서 그동안 디케이티라는 종목을 없었는데요.

 

즐겨보는 시윤주식이라는 유튜브채널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포스팅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구독자들이 많은 효과(?)인가 바로 다음날 5%이상 상승(실제로는 외국인 수급영향)

 

 

1. 기업개요

 

동사는 2012년에 스마트기기용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81221일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스마트와치용 FPCA 모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전자분야 부품 사업에서 응용 범위를 확장 중으로

 

베트남에 2012년에 선진출하여 생산체계를 안정화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하여 고객으로부터 품질부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사업분야

 

사업분야는 크게 SMTPCM, HRM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모두 영어 약자라서 이해하기 어려움이 있어 하나씩 풀어서 살펴보겠습니다.

 

1) SMT (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 실장 기술로 인쇄회로기판인 PCB (Printed Circuit Board)위에 납(Solder Paste)을 인쇄하여 그 위에 집적 회로 자재를 실장하는 기술입니다.

 

디케이티는 단순 SMT공정이 아니라 디자인센터를 통한 전문적인 설계 기술과 부품선정,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자기기 IT 모듈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합니다.

 

디케이티는 SMT 원천기술 보유 기업으로 모기업인 비에이치로부터 FPCB를 공급받아 그 위에 각종 부품을 실장해 FPCA를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FPCA를 제작하며 베트남 현지 생산 법인인 디케이티 비나(DKT VINA)에서 생산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Y-OCTAFPCB 부품 실장 전문 기업으로 현재 Y-OCTA가 적용되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의 FPCA 시장점유율 1위 업체입니다.

 

SMT 공정과정

 

 

2) PCM(Protection Circuit Module)

(Protection Circuit Module)의 약자로 Li-Ion Battery Pack을 사용자에게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회로 장치입니다. , 충전 및 방전에 대한 전압과 전류를 보호하여 발열 및 폭발 발화를 보호하는 회로입니다.

 

PCM은 전기차 배터리를에 적용하여 판매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각 배터리의 셀의 온도, 전압을 측정하여 배터리 최적온도 제어를 위한 시스템 제어 및 과충전, 과방전 방지 기능을 합니다.

 

 

3) HRC(High frequency RF Cable)

최신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이 고속통신화(4G에서5G)되어가고, 경박 단소화 Trend를 반영한 Component입니다. 회로의 삽입손실과 반사손실을 최소화하여 Passive 소자인 Antenna 및 기타 소자의 매칭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해당 기업이 5G발전 속도에 따라 발전할 수 있는 주요한 사업분야라고 생각합니다.

 

HRC 안테나 사업은 5G용 안테나에 활용되는 FPCA 개발사업으로 디바이스의 슬림화,

 

다중 채널개발을 통한 모듈 최절화 및 소형화를 통하여 기존4G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LDS방식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3. 매출구조 및 비중

 

현재 스마트폰의 매출이 90%이상으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출의 비중이 201777%, 201893.3%, 201996%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폴더블 폰 출하량 증가 및 국내외 핸드셋 신규 OLED 모델 수 증가 등의 전방산업 호황에 따라 2019년 매출 실적이 반등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7월에 폴더블폰 테마 상승에 급등한 모습을 보여준 디케이티 디지털뉴딜테마에 추후 수혜를 입을 가능성도 높다

 

 

4. 재무상태

 

 

2020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디케이티의 주가수익배수(PER)8.3, 주가순자산배수(PBR)1.6, 자기자본이익률(ROE)20.06%

 

PER은 낮은 반면 ROE는 높아 현재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케이티 실적은 작년 하반기부터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지난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였으며

 

중화권 고객사 편입과 스마트폰 보호회로 모듈(PCM) 부문의 매출이 반영된 영향입니다.

 

5G 스마트폰의 상용화 및 스마트워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분기실적과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수익성 또한 전년동기대비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5. 앞으로의 전망

 

삼성SDI가 베트남에 전기차 배터리 관련 대규모 설비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디케이티가 선제적으로 관련 설비를 확충하게 되면 기존 삼성전자·디스플레이에 집중돼 있던 공급망이

 

 

삼성SDI 쪽으로 이원화돼 매출 확대가 기대가 됩니다.

 

디케이티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의 호조로 올 3분기(잠정실적) 매출액 1032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은 32.4%, 영업이익은 144.1% 증가한 수치입니다.

 

 

디케이티는 국내 스마트폰 FPCA 부문 1위 기업으로

 

관련 시장의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 유비셀, 유니온 등과 함께 독과점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모듈을 납품하면 삼성전자가 최종 엔드유저로 공급 받는 구조로 인쇄회로기판(PCB) 위에 납을 인쇄해 그 위에 복잡한 집적 회로 자재를 실장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티는 그동안 스마트폰에만 집중되어 있는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지난해부터 SMT기반 PCM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러한 기술은 추후 2차 전지 산업발전과 함께 많은 수요가 발생하며 스마트폰에 비해 2배 이상의 표면실장이 필요한 작업에서 디케이티의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높은 의존도

한가지 단점으로는 디케이티 매출액의 거의 전액이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용 FPCA 단일 품목이 총 매출의 90%이상 전담하는 구조입니다.

 

삼성전자의 업황에 따라 실적이 흔들리기 쉬운 구조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과 매출의 행보를 봤을 때 단점이라고 할 상황이라고 하기에는 상황이 좋습니다.

 

 

 

 

6. 기술적 분석

 

 

디케이티 주봉차트입니다

 

현재는 시세가 디지털뉴딜 및 폴더블폰 테마 상승 시 강하게 상승이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상승이후 20일선을 이탈하는 조정을 주고 다시 삼각형에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전 지지저항라인인 16,500원선을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는 충분히 매수가능해보입니다.

 

 

큰 거래량을 분출하고 상승한 이후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이전보다 크게 나온 적 없이 횡보중입니다.

 

그래도 현재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는 양호한 편이며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만 지속적으로 매집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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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과 관련종목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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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과 관련종목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은 지난 714일에 확정발표한 정부의 정책으로 주목받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2020714일에 코로나19사태 이후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국가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하였습니다.

 

뉴딜정책은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1929년부터 발생한 경제 대공황으로부터 미국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정책에서 나온 말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들을 준비하였다고 하여 한국판 뉴딜정책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3가지 중심축

 

 

디지털뉴딜 : 세계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서비스 등 우리강점인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 확대

그린뉴딜 :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안전망강화 : 경제구조 재편 등에 다른 불확실성 시대에 실업불안 및 소득격차 완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집니다.

 

2020년까지 677천억원을 투입하여 887천개의 일자리, 2025년까지 160조를 투입하여 일자리 1901000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중요한 삼각축은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안정망 강화이며

이 중에 산업에 직접투자되는 영역은 디지털과 그린으로 보시면 됩니다.

 

추진과제에서 해당 산업에 대한 추진과제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터 댐

미국의 뉴딜정책에서는 대규모 토목사업인 댐공사(후버댐)을 통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였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모아두어서 데이터 관련 일자리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가공하여 유용한 정보로 재구성한 집합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관련산업은 클라우드, 5G, AI 산업이 있습니다.

 

 

지능형 정부

지능형정부사업은 블록체인, AI등 신기술과 5G, 클라우드 디지털 기반을 활용하여 비대면 맞춤형 정부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를 구현하려는 사업입니다.

모바일신분증 도입과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 및 공공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려고하며 2013년부터 정부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G-클라우드 프로젝트와 이어져 2025년까지 100% 클라우드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타임라인도 제시하였습니다.

 

스마트의료 인프라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등을 추진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 화상 진료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감염병 안심 스마트 의료 인프라, 호흡기전담클리닉, 인공지능정밀의료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린 스마트 스쿨

전국 초중고교에 태양광과 친환경 단열재(그린)를 설치하고 교실에 와이파이 및 교육용 태블릿 PC를 보급(디지털)하는 사업입니다.

 

디지털 트윈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말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 모의시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SOC 디지털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해 도로철도공항 등 기반시설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기술 기반의 디지털 관리 체계를 도입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주요간선도에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구축, 모든 철로에 전기설비 사물인터넷센서 설치, 전국 15개 공항에 항공기 탑승권, 신분증, 지문, 얼굴정보 등을 통합한 비대면 생체인식 시스템을 2022년까지 구축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그린산단

스마트 그린 산단은 현재 생산시설 노후화, 에너지 비효율 및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노후산단을 에너지 소비 효율화는 물론 친환경 제조공정이 가능한 산단으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즉,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의 () 생산성(스마트) + 에너지 고효율 + 저오염(그린)’ 등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의 전환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린 리모델링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리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합니다.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자지원 사업, 에너지 성능개선지원 사업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린 에너지

태양열풍력바이오매스지열조력해양 에너지 등 대체에너지를 말합니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와 수소차의 보급 그리고 노후 경유차 친환경 전환의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기차보급은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를 승용차, 버스, 화물차 포함 113만대 보급하고 충전기반 인프라를 호확충할 계획입니다. 수소차는 중대형 SUV를 중심으로 보급차종을 늘려 2025년까지 승용차, 버스, 화물차 포함 20만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세부과제까지 알아봤습니다.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인하여 수혜를 받아 크게 오른 종목들과 앞으로도 주목해야할 종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현대차

 

시가총액 9위의 현대차 차트입니다.

10대 대표과제중 전기차와 수소차를 보급하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선정하며 적극적인 육성의지를 보이면서 상승하였습니다.

 

 

2. 두산중공업

 

그린뉴딜로 가장 가파른 상승을 기록한 두산중공업입니다.

그동안 자금난에 시달리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었던 두산중공업이 정부사업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해상풍력 사업을 연 매출 1조원 이상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급등하였습니다.

 

 

한국판 뉴딜관련 수혜주는 중장기적인 수혜이기 때문에 시장이 좋다면 순환매의 그림이 그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수혜주에 해당되지만 오르지 않은 종목들은 어떤 것 있을까요?

 

상대적으로 디지털뉴딜에 해당하는 종목들 예를 들어 5G, IT, AI, 클라우드 관련 주는 이미 시세가 많이 나와서 그린뉴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최근에 반응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한번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뉴딜의 핵심은 5G이므로 5G관련주에 지속적으로 관심으로 가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5G 관련종목 : 이노와이어리스, 케이엠더블유, 이루온)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관련주도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더존비즈온(012510)

 

이 종목은 코로나이전에부터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주었으며 최근 영업이익도 준수하며 이평선이 수렴하는 차트를 보여주고 있어 현재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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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기업적 기술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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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기업적 기술적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5G 주요 기업 중 하나인 오이솔루션에 대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기업개요

20038월에 설립되어 전자, 전기, 정보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으며 2014227일에 코스닥 상장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안양에 거점을 두며 다양한 종류의 광통신용 모듈을 양산해 판매하고 성신양회 최고 경영자 출신인 박찬 부회장, 물리학 박사인 박용관 대표가 총괄경영하고 있습니다.

 

 

오이솔루션의 대표제품 광트랜시버(Transceiver)?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은 LAN이라는 광통신망을 사용합니다. 광통신망은 광섬유를 이용하여 케이블(랜선)을 통해 광신호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시스템을 뜻합니다. 전기통신에서 사용하는 구리보다는 광섬유를 이용한 광신호통신이 저렴하고 데이터손실도 적기 때문에 광통신망은 인터넷과 같은 데이터 통신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광신호가 전송하는 데이터는 곧바로 컴퓨터와 휴대전화 같은 전자기기에서 데이터로 구현할 수가 없습니다. 광신호가 전기신호로 바꾸어 광신호로 전송되는 데이터가 전자기기에서 구현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데 이 장치가 바로 광트랜시버입니다.

 

광트랜시버는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거나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바꾸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컴퓨터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통신망에서 대부분 사용되며 가장 쉽게 컴퓨터의 LAN선을 꽂을 수 있는 소켓이 바로 광트랜시버입니다. 컴퓨터 뿐 아니라 무석백홀망(WBH), Telecom, Datacom 등에서 사용됩니다.

 

그 중 오이솔루션의 주력 제품은 무선백홀망(WBH)용 광트랜시버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하는 데이터 통신을 관리하는 것으로 WBH용 광트랜시버가 중요해진 이유는 무선데이터의 전송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의 통화원리
휴대전화는 정해진 전파를 통해 기지국과 연결되고 각 지역에 있는 기지국들은 다시 음성이나 백홀망이라고 하는 통신망에 연결돼 다른 기지국의 사람과 통화를 가능하게 한다. 휴대전화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 역시 기지국과 백홀망을 거쳐 인터넷으로 연결된다. 기지국과 백홀망, 인터넷을 연결하는데 광섬유가 쓰인다.

 

최근에 휴대전화와 기지국간의 주파수 대역폭이 넓어지면서 초당 최대 155Mbye가 전송이 가능한 LTELTE-A가 생겨났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지국으로 거쳐가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진다는 뜻으로 이렇게 되면 더 많은 양의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꿀 수 있는 광트랜시버가 기지국과 백홀망에 필요하게됩니다. 그에 따라서 WBH용 광트랜시버의 수요가 상승하였습니다.

 

주요매출처 삼성전자

오이솔루션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등의 거래처에 광트랜시버를 공급합니다. 광트랜시버 납품은 초기 진입이 6개월~1년정도 시간이 소요되지만 한번 납품승인이 완료되면 16개월~ 3년 정도 관계가 유지됩니다. 최근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는 스마트폰의 매출 성장으로 오이솔루션의 가장 큰 매출처가 되었으며, 삼성전자의 매출액 비중은 3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멀티 벤더(다중판매자)정책을 통해 원가절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이솔루션은 수출비중을 늘려 매출처를 다각화 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세계 1위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에 납품을 시작했고. 2위 업체인 화훼이는 2014년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매출분석

국내 광트랜시버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 HFR 등입니다. 이를 토대로 연 평균 700~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중이며, 2018년에 81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9 상반기에는 매출액 99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 순이익 209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반기 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넘어섰습니다. 역대급 수익을 낸 결과 2018년 말 기준 349억원이던 이익잉여금은 지난 6월 말 549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국내 통신사의 5G 인프라 투자가 본격 이뤄지면서 통신장비 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광트랜시버 물량이 대거 늘어난 것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요인으로 보이며, 실제로 2018년 상반기 124억원 수준이던 오이솔루션의 국내 매출액은 올해 848억원으로 약 7배 증가하였습니다.

 

10Gbps, 25Gbps 등 마진율이 높은 하이엔드(high-end) 신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는 수익성을 대거 개선시켰으며 아울러 크게 증가한 매출액은 상당한 고정비 절감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상반기 73.1%였던 매출원가율은 올해 59.4%로 하락했습니다.

 

 

스마트 트랜시버에 대한 수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 통신사들도 2분기부터 5G 인프라 투자에 본격 나선 만큼 무선이동통신(Wireless)용 모듈의 판매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계

 

일본기업에 의존하는 원재료 매입비중

 

전체 원재료 매입 비중에서 일본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점은 향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 등 3개 반도체 관련 품목에 대해 수출 규제를 발동하였고 8월에는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며 양국의 무역 분쟁은 4개월이 지나도록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광트랜시버의 주요 원재료는 레이저 다이오드(LD), 광 다이오드(PD), 집적 회로(IC), 인쇄회로기판(PCB), 아이솔레이터 등이며, 오이솔루션은 이 원재료들을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전체 원재료 매입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5%에 달합니다.

 

핵심 원재료 매입처는 일본 스미토모(Sumimoto)와 미쯔비시(Mitsubishi Electric)에게 2019 상반기 원재료 매입의 대가로 스미토모에 224억원, 미쯔비시에 105억원을 지급하였으며, 두 일본 기업이 전체 해외 원재료 매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에 달합니다. 스미토모와 미쯔비시가 공급을 중단하는 변수가 발생할 경우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업황과 정세는 오이솔루션의 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767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8월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거듭했다. 최근에는 49000원으로 떨어졌다. 49000원은 지난 5개월 사이 최저치입니다.

 

-> 한계극복으로 위해서 20202월 기사에 따르면 올해 원재료 내재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출구조의 변화필요

매출 대부분은 국내 와이어리스(WBH) 시장에서 발생했습니다. WBH 시장은 5G 스마트폰 시장과 함께 성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 수혜를 한몸에 받은 셈이죠. 실제 5G용으로 개발된 전송속도 10Gbps 이상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이 지난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YoY(Year on Year) : 전년대비증가율

 

 

 

이러한 상황에서 오이솔루션은 올해 최우선 사업으로 광트랜시버 전방공정 투자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일본과 무역 갈등 속에서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의 중요성을 크게 체감한 탓으로 보이며 광트랜시버는 대용량 라우터 및 스위치 등의 광통신송수신장치에서 전기신호와 광신호를 상호변환시켜 광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핵심부품입니다. 오이솔루션은 광트랜시버 전방공정 투자를 위해 지난해 말 총자산 대비 5분의 1 수준의 유상증자를 단행하여 자본금을 확보하였습니다.

 

청약 흥행을 위해 할인율 25%를 적용했음에도 지분율의 큰 희석 없이 270억원을 조달할 수 있었으며 높은 주가 흐름으로 주당 35350원에 책정된 발행가에도 청약률 109.67%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광트랜시버 전방공정 투자가 성공하려면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보다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업체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광통신부품 시장이 지각변동을 겪고 있기 때문에 업계 안팎에선 조심스럽게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온 미국 피니사(Finisar)가 중국 이노라이트(InnoLight)에 밀릴 수 있다고 점치는 시각도 있습니다.

 

여기에 이노라이트 외 중국기업 5곳이 글로벌 상위 10위권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 예고된 미국에서의 치열한 수주 경쟁이 향후 광통신부품사들의 전망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일 미국 T모바일과 스프린트 합병을 계기로 본격적인 5G 인프라 투자와 애플의 첫 5G폰 출시가 하반기 예정돼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오이솔루션은 중국기업을 제치고 미국 내에서 수주를 따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5G 이동통신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안착해야 현재 투자하고 있는 광트랜시버 전방공정의 과실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이솔루션은 아직 미국 시장을 공략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해외 매출비중은 줄었다. 실제로 지난해 오이솔루션 해외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의 16.7%로 전년대비 47.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두 곳에 판매 자회사를 운영 중이지만 양사 모두 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광트랜시버 전방공정 투자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해외 매출, 특히 미국 실적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습니다.

 

 

재무분석

 

 

 

오이솔루션 기술적 분석

 

 

오이솔루션의 일봉차트

- 코로나19하락 저점이후에 38,000원과 42,000원에서 단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1일을 제외하면 그렇다한 거래량도 몰리지 않고 소폭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으며

5G섹터가 강했던 21일에도 다른 종목에 비해서 강한 상승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전고점인 48,000원까지는 아직 거리가 멀어서 수급과 거래량이 동반되지 못한다면 박스권돌파는 당분간 유보적 의견입니다.

 

 

다른 5G주 케이엠더블유에 비하면 하락폭의 회복이 느리다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수급

누적 외국인, 기관은 매도포지션입니다. 521일 상승분은 외국인의 수급이었으면 바로 다음거래일 절반이상의 물량이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단타성 물량으로 보여지며

현재 박스권에서 꾸준하게 기관의 매집이 있었다면 좋을 텐데 현재는 그런 동향은 전혀 없습니다. 연기금에서도 관심을 두고 있지 않으며 투신이 다시 매수포지션을 잡아줘야 상승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외국인은 여전히 꾸준하게 가격을 올려줄 의지가 없는 물량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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