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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동박제조업체 솔루스첨단소재

주식,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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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동박제조업체 솔루스첨단소재

 

 

안녕하세요

 

전기차시장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의 시장에서

 

이제라도 2차전지 관련주를 매수하기에는 이미 다 높은 자리라서 부담스럽고

 

그냥 있기에는 앞으로 더 소외된 기분일 것 같고

 

그래서 2차전지 소재기업중 시가총액도 크고 성장성에 비해 주가 상승이 강하지 않은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합니다.

 

조금은 사명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솔루스첨단소재는 두산솔루스가 이름을 변경한 기업입니다.

 

모기업 두산이 경영난 타개를 위해서 핵심 계열사인 두산 솔루스를

 

스키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지박·동박·전자소재·바이오 4개 전 사업부문의 시장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유럽 유일의 전지박 생산거점인 헝가리 공장의 생산능력을 2025년 연산 75000톤까지 끌어올리고

 

60년 이상의 개발·양산 기술 노하우로 하이엔드동박 고부가제품의 장기공급체계를 다각적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재 다양한 사업 중 2차전지 관련된 동박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양극재의 3대기업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라면

 

동박 3대기업은 SKC, 일진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전지의 수요증가에 따른 공장 증설, 그리고 동박의 수요는 급증하면서

 

한국의 동박 수출추이는 2020년에 최고치 7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증가될 전망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강점

 

 

유럽에서 유일하게 전기차용 동박을 공급할 수 있는 헝가리공장 완성

 

2020년 연간 1만톤규모의 헝가리 공장을 완공하였으며 25년까지 7.5만톤 규모의 공장을 단계적으로 증설한 예정입니다.

 

헝가리에 위치한 공장의 지리적 이점으로 테슬라 및 유럽의 전기차기업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높은 업종

 

동박은 2차전지의 음극집전체로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전자를 모으거나,

 

전기화학반응에 필요한 전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동박은 얇은 판으로 8마이크로미터 제품이 주력입니다.

 

위낙 얇다보니 불량 가능성도 높고, 공정도 까다로우면 첨가제에 따라 동박 자체의 성능도 천차만별입니다.

 

현재 SKC와 일진머티리얼즈,솔루스첨단소재의 과점체제로 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타 기업의 신규진입은 어려워보입니다.

 

또한 솔루스첨단소재는 5G NetworkApplication에 적용되고 있는

 

신호손실 최소한 5G용 동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강도, 고연신율 전기차용

 

배터리용 하이엔드 기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4분기 어닝쇼크 그래서 좋은 매수기회

 

4분기 매출액은 701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은 당사의 예상(805억원, 48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었습니다.

 

이는 OLED,동박, 바이오 등의 매출이 예상보다 낮았고 전지박 공장가동에 따른 비용증가,

 

그리고 대부분은 외환관련 손실이었습니다.

 

전지박의 7.5만톤 증설계획은 기존 계획 2025년보다 1년 앞당겨지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OLED중국 공장을 신설에 2022년에 가동예정인 점, 역내에 배터리업체들의 대규모 증설에 맞춰 실적이 성장이 예상됩니다.

 

기존 추정치보다 전지박은 1조원으로 OLED소재는 3,600억원의 가이던스를 상향제시하면서 성장의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계점

장점이 있다면 분명 한계점도 존재합니다.

 

4분기 어닝쇼크발표 이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동박 공급량 감소와 전지박 사업 비용 부담의 증가 등

 

실적에 부정적인 요소가 반영되었고 4분기는 그나마 OLED출하량이 증가되어 실적감소를 방어하였다고

 

분석했으며 전지박 사업은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된 성장률을 보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매출액 3960억원, 영업이익 625억원)

 

시장기대치(매출액 4421억원, 영업이익 625억원)에 비해 크게 하회한다라고 말하며

 

신규 성정 동력인 전지박 사업의 성장성이 시장대비 높지 못한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차트 및 매동

 

 

 

작년 말에 상승이후 지금까지 박스권을 유지하면 현재 박스권 중단부 정도에 올라와있습니다. 20일선을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박스권 상단돌파를 기대해보면 좋겠습니다.

 

다른 2차 전지 대형주 혹은 대표적인 소재주들이 대부분 상승이 나온 현재 PERPBR은 타 기업대비 높은편이지만 차트 상으로는 현재 폭발적인 시세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BBIG 2차전지 K뉴딜지수가 포함된 종목 중 성장성에 비해 주가상승이 크지 않은 점이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 속에서 수급이 양호해 보입니다.

 

기관의 순매수가 상당히 들어와 있으며 특히 금융투자의 매수세가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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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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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두산중공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계속되는 두산중공업의 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뉴스에 두산중공업은 채권단에게 모든 자산을 팔아치워서라도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의 자구안을 제출했다. 라는 내용의 뉴스를 보았습니다.

 

또한 이전에 수은과 산은에서 긴급 1조원을 두산중공업에 투입했다는 기사도 볼 수 있었죠.

 

현재의 두산중공업의 지속적인 적자와 위기의 내용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산중공업 유동성위기

두산중공업은 49천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습니다.

그중 42천억원가량을 올해 안에 갚아야 합니다.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77, 당기순손실 4952억입니다.

 

2. 두산중공업은 채권단에 SOS

유동성확보가 어려워지자 두산중공업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조원지원 약속받았습니다.

 

3. 지원금 1조원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경영정상화가 안되면 대주주에게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라고 말했습니다.

 

4. 두산건설 매각카드

두산중공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두가지를 개선해야합니다.

재무구조와 실적입니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부실 자회사인 두산건설의 매각이 유력한 대안으로 나옵니다.

 

5. 실적개선대책?

두산중공업 매출의 80~90%를 차지하는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대안이 없습니다.

원전은 두산중공업이 자력으로 실적을 내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사업입니다.

 

6. 두산중공업을 지켜보는 정부

정부로서는 두산중공업을 위기를 지켜볼 만은 없습니다. 국내에서 원전주기기를 만드는 곳은 두산중공업밖에 없습니다.

해상풍력과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가진 곳 또한 두산중공업이 유일합니다.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위해서 당장 원전수주를 해야하는데 위에도 설명했다시피 자력으로 어렵고 탈원전인 정부정책상 더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어쩔수 없이 지금은 급한 불은 꺼야하기 때문에 

 

이전 3월초 휴업을 노조에 요청했지만

 

노조측은 경영진의 책임이 우선이라하여 이를 거부하였고

 

45세 이상 직원을 2600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으나

 

지원자는 650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3월초 휴업검토와 명퇴에 관한 내용 https://blog.naver.com/qkzzang/221848267443
 

두산중공업 휴업 검토와 명예퇴직, 희망퇴직 신청, 경영난 심화

두산중공업이 휴업검토! 두산중공업 휴업 기사가 뜨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실적이 하락하면서 두산중공업이 ...

blog.naver.com

 

당장 급한불 중 급한불은 오는 27일 만기가 예정된 외화공모채입니다.

 

수출입은행은 오는 27일 만기가 예정된 두산중공업의 5억달러(6천억원)외화 공모사채 대출 전환과 관련하여 확대여신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올려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수은은 지난 154월에 두산중공업이 외화공모채를 발행할 때 지급보증을 섰기 때문에 이를 상환하지 못하면 수은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대출전환이 유력합니다.

 

또한 계열사와 자회사의 매각입니다. 매각절차에 들어간 자회사는 두산솔루스 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두산솔루스의 유력 인수대상이었던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의 매각가격 의견차이로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산솔루스는 두산에서 인적분할한 회사로 두산과 박정원 회장의 보통주 50.48%와 우선주 11.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보통주 매각대상으로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매각 가격을 6~8천억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솔루스 외에 다른 사업부와 계약사매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산중공업의 사업의 70%가량인 석탄화력발전, WATER사업부, 두산메카텍도 매각 후보로 거론되지만 미래가치가 큰 두산솔루스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져 인수에 나설 대상이 마땅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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