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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주간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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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주간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격상

 

 

결국 수도권은 3주간 2.5단계로 격상하기로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회의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6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5단계를 실행하면 유흥주점 등 5종의 유흥시설 외에도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상점, 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됩니다.

 

최근 한 주 동안 국내 확진자의 약 70%에 해당되는 숫자가 수도권에서 나왔고 오늘도 470명을 기록하여 서울만 누적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격상을 결정하였습니다.

 

 

2.5단계가 되면 달라지는 점?

 

80시 이후 수도권에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이 지역 내 50명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됩니다.

 

중점관리시설(9) 중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 사실상 영업 금지인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다른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이미 영업이 금지된 상태이며 카페도 기존처럼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일반관리시설 중에선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

 

또 영화관, PC, 오락실·멀티방, 학원·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이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이용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이들 다중이용시설이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직장 근무와 관련해서는 재택근무가 어렵고 근로자들이 밀폐된 공간에 밀집해 있는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등에 대해서는 고위험사업장으로 지정하여 강화된 방역 수칙 적용을 의무화하게 됩니다.

 

 

 

잡히지 않는 코로나, 사람이 몰리는 쇼핑몰과 스키장

 

 

구찌 등 명품브랜드가 몰려있는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11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가까이 늘었으며 현대 프리미어 아울렛도 7.2%증가하였습니다.

 

다른 오프라인 유통이 역성장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의 해소를 교외의 아울렛은 비교적 부지가 넓고 쇼핑객간의 동선이 덜 겹친다는 장점으로 인해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비대면문화가 가속화할수록 사람들은 원격 근무, 온라인쇼핑 등 디지털에 묻힌삶에 피로감을 느끼고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위한 치유)처럼 균형을 찾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을 많이 찾게될거라는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여주 아울렛 전경

 

 

요즘시기에 인파가 몰리는 곳은 한곳이 더 있습니다.

 

바로 스키장입니다.

 

 

 

 

홍천 비발디파크 상황이라는 글과 함께 스키장에 현재 사람들이 붐비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잘 쓰고 스키장이 추워서 더 꽁꽁 싸매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인식이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의료진을 생각해서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에서도 거리두기를 해야한다며 분노를 표출하였습니다.

 

방역수칙을 지킨다고 하지만 스키장, 아울렛 모두 확진자가 다녀가거나 음식섭취를 위해 마스크를 벗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이런 야외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도 꼼꼼히 해야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자발적으로 밀집시설 방문을 자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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