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더 주목되는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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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재생에너지 중 해상풍력발전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전일거래일에 대한전선이라는 종목이 세계 1위 해상풍력기업진출소식에 상한가를 갔습니다.
세계1위 해상 풍력발전기업 ‘오스테드’가 첫 번째 풍력발전사업 후보지로 인천시 옹진군의 ‘덕적군도’를 낙점했다는 소식에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대한전선이 상한가에 도달하였습니다.
지금 국내정보는 그린뉴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투자확대 미국에서는 바이든이 집권하면서 가속화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었기 때문에 풍력발전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입니다.
1. 세계적인 풍력발전기업
1) 베스타스(Vestas)
아직 국내에서는 조금 낯선 이름일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풍력터빈 1위 기업 덴마크의 베스타스입니다.
베스타스는 110여년 전 동네 작은 대장간으로 시작하였지만 덴마크 정부의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지원과 전세계 재생에너지 수요 급증으로 인하여 글로벌 1위 풍력 터빈 제조사로 등극, 19년 글로벌 육상풍력 시장(설비부분)에서 18.1%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면 1위를 유지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0년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67%상승 풍력터빈수주도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2) 오스테드(외르스테드)
대한전선의 상한가 소식에서도 나온 기업입니다.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으로 해상풍력 프로젝트 디벨로퍼 1위기업으로 본래 화석연료로 수익 창출하던 기업이었으나 해상풍력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성하면서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해상풍력 발전용량은 2019년 29.1GW에서 2030년 234GW까지 약 8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렵,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해상풍력발전소 건설과 경매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해상풍력디벨로퍼 1위 오스테드의 주가도 밝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2. 해상풍력발전 시장의 발전과 국내상황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펼치면서 세계 풍력발전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은 당연합니다. 신규 풍력발전의 약 20%를 해상풍력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의 해상풍력설치선(WTIV)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의 조선사의 수주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12GW까지 해상풍력발전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며 육상풍력 입지부족으로 인해서 삼면이 바다인 한국은 필수적으로 해상풍력에 힘을 실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국내 재생에너지의 현재 비율은 7%대로 독일 29%, 영국 25%, 일본 16%, 미국15%대비 낮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과 투자가능성이 높아서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린뉴딜 정책 중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입지발굴을 위해서 13개 권역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전남 영광에 실증단지를 구축하겠다는 안이 포함되어 있어 2030년까지 연평균 1.2GW해상풍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가운데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3. 해상풍력 전력망 그리고 해저케이블
송전과 전선 분야가 해상풍력 건설비용의 32%를 차지하며 그만큼 송전과 변전소까지 연결하는 전선이 중요합니다.
해상전력망 연결은 대체로 두 부분으로 구성되며 해상풍력터빈은 인터어레이 케이블을 통해 해상 변전소로 연결, 해상변전소는 해저케이블을 통해 육상변전소로 연결됩니다.
부유식 중 반잠수식에 주목
부유식 구조물은 Spar, 반잠수식, TLP가 있으며 이 중 반잠수식이 저렴하고 안전한 계류 및 정박 시스템과 낮은 위험도를 바탕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한동안 반잠수식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해저케이블
해저케이블은 전선 중 진입장벽이 가장 높고 부가가치도 우수합니다. 지상과 지중 케이블보다 절연, 피복기술이 더 중요하고 해저 포설능력을 갖추어야하며, 지역별 기상과 해저 지질도 감안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해저케이블은 주로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국가 간 또는 지역 간 전력망 연결 프로젝트에 의해서 수요가 발생합니다.
해저케이블의 시장규모는 연간 30억유로(4.2조원)규모이며, 해상풍력이 중장기적으로 강력한 수요가 필요하며 선두권 업체들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관심을 가져야 할 해상풍력관련 국내기업
1) 씨에스윈드
씨에스 윈드는 풍력발전기 주요 부품인 풍력타워 세계1위 업체로 글로벌 풍력 터빈업체 베스타스,GE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터키, 대만 등의 다양한 지역에 해외 생산법인을 두고 있어 안정적인 글로벌 탑티어 터빈 업체에 공급이 가능합니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6.8달러를 수주하면서 올해 목표 7억달러를 초과달성하였습니다.
최근 3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최근에 씨에스윈드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3503억 규모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내년 1월 주주들을 상대로 신주 380만주를 발행 할 계획으로 현재 유통주식의 22%물량입니다.
예정가격은 9만2200원으로 해당종가보다 26.8% 낮은 가격입니다.
이 자금은 대부분 설비투자에 사용할 계획으로 미국육상, 해상 풍력타워 생산기지 구축에 2916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유증은 단기적으로 분명 악재이지만 3500억원이 현재 시가총액대비 큰 금액이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앞으로의 투자계획과 발전가능성으로 지속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고 보입니다.
2. LS
LS전선은 미국, 대만, 네덜란드, 바리인 등에서 총 9000억원대의 해저케이블 수주. 특히 대만에서는 독점적으로 5천억대 수주를 하면서 해저케이블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저케이블은 이전에도 설명했듯이 진입장벽이 높고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입니다. 특히 해상풍력의 건설비용중 32%가 전선에 들어가는 고부가가치 사업입니다. 현재 LS전선이 해저케이블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며 국내의 해상풍력단지조성에도 수혜를 입으며 지속적으로 매출이 급증할 전망입니다.
재무와 주봉차트입니다.
기존 바닥권에서 6배 이상 급등한 풍력테마에 비해서 아직 상승의 초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출 또한 꾸준하게 상승하는 양적성장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확대되는 수주로 인하여 매출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3. 세아제강
세아제강은 종합강관업체로서 포항, 순천, 창원, 군산의 국내 생산거점에서 구조용, 배관용, 송유관, 전선관등 다양한 용도의 탄소강관 및 특수강관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2019년 강관생산량은 85만톤으로 내수와 수출비중이 각각 5:5 수준이며 내수는 배관용, 수출은 대미향 송유관, 유정관이 주력입니다.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 설치되는 수심의 깊이에 따라 중력식기초, 모노파일, 트라이포드, 재킷등의 형태가 존재하는데 세아제강은 가장 깊은 수심에 설치되는 재킷식 구조물 제작에 사용되는 소재인 후육관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의 연산16만톤 규모의 하부구조물 용 모노파일 공장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해상풍력 관련 분야별 기업정리>
터빈 :두산중공업, 유니슨
타워 : 씨에스윈드, 동국S&C,
블레이드 : 두산중공업, 한국카본
케이블 : LS, LS전선, 대한전선
하부구조물: 삼강엔엔티
구조물용강판 : 세아제강
베어링: 씨에스베어링
발전단지 : 코오롱글로벌, SK디앤디
해상풍력설치선 :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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