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삼성전기, 에스와이)

매매일지(삼성전기, 에스와이)

 

오랜만에 쓰는 매매일지입니다.

 

첫 번째로 삼성전기입니다.

 

 

삼성전기는 중기적으로 접근할 생각이었는데 수량을 많이 확보하기 전에 시세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에 소재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공급사로 삼성전자의 성장과 매우 밀접합니다.

 

MLCC관련주로써 MLCC는 전기를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전류를 일정하게 흐르도록 만드는 부품이며 이러한 초소형

 

MLCC 제조기술은 일본의 무라타와 삼성전기가 탑티어입니다.

 

5G, 자율주행, 전기차 등 삼성전기 MLCC 카메라모듈등 주요사업의 성장성은 매우 높으며 전반적으로 차세대 전망이 좋은 사업이라 생각해서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11월6일과 9일에 매수한 이유는 차트상 전고점(146,000원)과 거리가 멀지 않으며 이평선들이 수렴해 있어 캔들이 20일선에서 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차적으로 차익실현 시점은 14만5천원이었고 나머지는 15만5천원이상까지 생각하고 매수하였습니다.

 

매수하고 나서 3~4거래일에 삼성전자와 함께 강한 수급으로 시세가 나오면서 일부 익절하고 나머지 일부는 상승 이후 눌릴 때 매도하였습니다.

 

6%의 양호한 수익률을 주었으며 이후에 20일선과 다시 간격을 좁힐 때 매수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에스와이입니다.

 

 

에스와이는 솔직히 뭐하는 기업인지는 잘 몰랐고 음압병실테마에 3등주 정도로 움직이는 것만 알고 들어갔습니다.

 

태양광으로도 엮이기도 하지만 최근에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테마중 가장 강한 테마는 음압병실이었습니다.

 

대장주는 우정바이오이고 그다음이 오텍 그다음이 에스와이가 움직였습니다.

 

11월 19일에 오전 시가로 들어갔으며 9시 반쯤에 코로나 확진자 발표시에 폭발적으로 확진자수가 증가한다면 강한테마로 엮여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수하였습니다. 일봉상 차트상으로도 큰 상승이후 다시 이평선 수렴하고 5일선이 확산하는 초입이라 생각하여 매수하였습니다.

 

 

거의 정확하게 9시 반을 기점으로 서서히 하락했습니다. 확진자의 수가 400명이상일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300명대 발표로 인해서 테마상승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하락하였습니다. 힘이 빠지는 것을 확인하고 하락초입에서 매도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코로나의 재확신이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단타로 먹을 자리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