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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희비가 갈린 엔터주(하이브,에스엠,JYP,와이지,큐브)

주식,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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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미국장보다 회복력이 좋은 국내시장입니다.

 

아직 방향성이 추세상승이라고 하기에는 불명확성이 많이 남아있지만

 

아직까지는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두 상승하는 시장에서도 덜 상승하는 종목이 있고

 

모두 하락하는 시장에서도 덜 하락하는 종목이 있는 것처럼

 

같은 엔터주라고 해도 결과적으로 현재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1. 멜론 현재 주간 TOP10

 

상장사 기준으로 봤을 때

 

2(여자)아이들은 - 큐브엔터

 

3위 르세라핌, 4, 5위 뉴진스 하이브

 

10위 블랙핑크 YG엔터

 

입니다.

 

음원도 이제는 걸그룹이 장악하고 있고

 

이는 하이브에서 런칭한 걸그룹인 르세리핌, 뉴진스 모두 성공적이라는 반증이기도합니다.

 

 

2. 엔터주의 주가 상황

 

1) 하이브

 

하이브의 주봉차트입니다.

 

 

 

 

최고점 42만원 대비 크게 하락해서 현재 13만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2)  JYP엔터

JYP는 주봉상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6만원 부근에서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에스엠

 

에스엠 주봉차트입니다. 작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상승이후 주봉상 박스권을 유지하면서 가격 유지중입니다.

 

 

4) 와이지엔터테이먼트

 

와이지입니다.

 

와이지도 고가대비 절반가까이 가격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주봉상 박스권 하단까지 내려와있습니다.

 

 

5) 큐브엔터

큐브엔터입니다.

 

주봉상 고점돌파 이후 조정 작은 쌍바닥 이후 재반등중입니다.

 

 

3. 주가가 엇갈린 이유?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엔터주는 오프라인 콘서트와 방송으로 인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은 모두 공통적인 조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각 회사가 가진 아티스트의 상황, 회사의 내부적인 상황, 회사의 사업방식에 따라 크고 작게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1) 하락할 만큼 하락한 하이브

 

하이브의 주가가 고점을 갱신할 때는 대세상승기라는 호재와 NFT와 메타버스 테마까지 묻어서 40만원 부근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악재이자 호재인 BTS의 근황이 문제였습니다.

 

단체활동 보이콧에 군입대까지 가시화되면서 하이브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BTS의 활동에 차질이 생긴다는 불확실성은 주가를 끌어내리기 충분했습니다.

 

 

 

 

그동안 하이브는 BTS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음악 레이블을 공격적으로 인수하였습니다.

 

가장 큰 계약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를 보유한 이타카홀딩스를 1조원에 산 것입니다.

국내는 플레디스, 쏘스뮤직, 어도어, 빌리프랩이 있습니다.

 

음악레이블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버스를 통해 콘텐츠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시켜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었어도 팬덤이 형성되어 수익이 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결국 BTS입대가 시작되는 내년부터의 매출감소는 불가피해보입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줄줄이 하향되었지만

 

과거 PER 33배 수준에서 현재 PER 24배 수준까지 하락하였고

 

세븐틴, TXT, 뉴진스 등이 견고한 앨범판매량을 기록하였고 드라마틱한 매출상승은 어렵겠지만 BTS의 순차적인 군입대로

 

군백기가 조금 희석되고 위버스 MAU의 증가세가

 

잘 유지해주면서 실적이 예상치보다 상회한다면

 

하락대비 20만원 부근정도의 주가 회복은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2) 실적개선와 지배구조문제 해결에 웃은 에스엠, JYP

 

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JYPSM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각각 274억원, 253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대비 50.5%, 79.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해외 공연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소속 아이돌 그룹의 앨범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가도 이러한 실적 전망을 따라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가 시작된 71일 이후 SMJYP는 각각 11.3%, 19.5% 상승했다. 특히 SM은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와 관련한 지배구조 문제가 해결되면서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주가하방요소가 사라졌다는 분석입니다

 

JYP는 재계약한 트와이스가 음반실적에 기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스트레이키즈의 공연과 음반이 잘나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트와이스는 내년 상반기 신보 발매와 일본 유닛 활동, 대규모 월드 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스트레이키즈는 올해 4·4분기 신보 발매와 내년 1·4분기 총 20회의 투어가 추가되며 공연매출을 견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작지만 잘 크고 있는 큐브엔터

 

최근 국내에서는 내는 앨범마다 잘되고 있는 (여자)아이들로 인해서 큐브엔터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11일 발표한 큐브엔터테인먼트(182360, 이하 '큐브엔터') 공시에 따르면 큐브엔터는 3분기 연결 누적 매출 796억원, 누적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누적 실적 대비 각각 50%, 23%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720억 보다 약 10% 상승한 실적이다. 3분기만에 지난 한 해 매출을 초과 달성하였는데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는데, 대표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흥행과 더불어 광고, 행사,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의 주가에서도 이런 상승세를 잘 반영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3분기 누적매출액이 796억원으로 예상되어 지난해 총매출 719억원을 넘어선 매출입니다.

 

현재 2022년 영업이익 전망은 68억원으로 전년대비 476%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의 여자아이들의 상승세, 지속적인 오프라인 공연수익확대, 새로운 보이그룹성공여부등에 따라서

 

매출과 영업이익 부분에서 앞으로의 성장성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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