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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쿼츠 국산화 성공 반도체 소부장 기업 비씨엔씨

주식,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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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시장도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코로나 이후 불장을 보는 것처럼 많은 거래대금들이 순환매를 돌면서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반도체도 삼성전자 실적발표와 감산발표시기에 큰 수급이 들어왔지만

 

이전에 큰 상승을 준 테마처럼 큰 상승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고점을 돌파하고 있는 코스피

 

 

초보들이 처음 투자한 종목들이 반도체가 많지만

 

반도체주가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분야도 없어보입니다.

 

실적이 좋으면 선반영, 안 좋으면 바닥..

 

반도체사이클, 재고상황 등... 고려해야할 부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현재 삼성전자 차트

 

 

삼성전자도 상승추세는 타고 저점대비 25%상승하였지만

 

다른 테마에 비해서 큰 상승이라고는 볼 수 없어보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여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업종에게 큰 영향을 주지만 시가총액이 큰 만큼

 

큰 기대수익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항상 대형주 외에 소부장관련주를 주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관심을 가지게 된 비씨엔씨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합성쿼츠, 천연쿼츠, 실리콘, 세라믹 등의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소모성 부품의 제조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음.

국내에서 합성쿼츠 소재를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임.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자재 생산 대응이 가능하며, 기존의 원자재 구매단가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

현재 100%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합성쿼츠 원재료인 QD9+를 개발하여 양산을 추진 중임.

 

 

라고 일단 기업소개에 나와있습니다.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이 많습니다.

 

 

모두를 알 필요는 없겠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이전에 한번 공부해본 반도체공정중 전공정내 식각(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합성쿼츠, 천연쿼츠, 실리콘.세라믹을 생산하는 기업이고

 

국내 최초로 합성쿼츠를 반도체 공정에 도입하여 신규 모델인 QD9+ 소재 내재화를 하였고 양산을 추진한다는 점을 알면 되겠습니다.

 

 

 

합성쿼츠가 천연쿼츠보다 투과율도 좋고 불순물이 적어서 수율이 좋다라는 장점

 

갈수록 고집적 반도체제조를 위해서는 초고순도 합성쿼츠가 요구되고

 

수명도 높고 투과율도 높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론은 반도체는 수율이 생명이기 때문에 이 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은 좀 비싸더라도 합성쿼츠가 더 좋다라는 말이겠죠

 

여기서 그러면 QD9+는 무엇이냐?

 

비씨엔씨가 직접 개발한 원자료로 파츠를 생산한걸로 원재료를 내재화하여

원재료수급도 안정적이고 이익률도 20%이상 좋아지고

유해가스도 발생하지 않고... 등등 더 좋아질 합성쿼츠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용 쿼츠 부품 시장규모는 약 6조원 이상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26%에 달하는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쿼츠 부품 소재는 천연쿼츠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합성쿼츠 소재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비씨엔씨의 쿼츠 시장 침투율은 국내 기준 약 10%에 불과하다. 합성쿼츠 부품은 천연쿼츠 부품 대비 가격이 2배 가량 비싸지만, 내마모성이 좋아 미세공정으로 갈수록 적합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품질의 국산화 소재인 QDP+로 부품의 가격 갭을 줄이게 되면 동사의 쿼츠 부품 시장내 침투율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기사내용을 보면은 빠르게 성장할 시장은 분명합니다.

 

쿼츠 시장 자체가 반도체부품시장 규모중 과반이상의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장성도 좋은 시장이고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도 보유중이고

 

경쟁사의 진입장벽은 생각보다 있다고 보여지고

 

매출과 실적도 양호한 상태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현재 다른 부붐주에 비해서 저평가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가격입니다.

 

현재 PER 20배 수준인데

 

SiC를 독점하던 티씨케이가 현재 PER 10배 수준이고 타 부품업체들이 7~8배 수준임을 생각한다면 결코 낮은 가격은 아닙니다.

 

현재 비씨엔씨 일차트

 

현재 차트모습은 좋아보입니다.

 

공모날에 급등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하였고

 

공모가 13000원 부근에서 저점을 찍고 다시 반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기이평선을 돌파하면서 정배열로 돌리고 저점을 높이며 작은 파동을 만들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이렇다한 거래량이 들어오지는 않고 있으며

 

지속적인 윗꼬리로 간만보고 있습니다.

 

17500원까지 손절라인 잡고 짧게는 19500원 라인까지는 열려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의 본격적인 QD9+양산에 따른 매출상승, 바닥을 찍은 반도체 업황 등

호재로 반영될 수 있는 조건들은 남아 있기때문에

 

더 높은 멀티플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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