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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중 풀무원에 대한 투자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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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세계 1위 기업 풀무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식품기업에 대한 현재의 투자포인트를 알아보고

 

그 중 두부를 주력으로 하는 풀무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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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품주가 오르기 유리한 조건

 

- 물가 상승

 

이전에 식품주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곡물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물가상승의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뚜기의 라면가격인상으로 오뚜기, 농심, 삼양식품의 주가가 한번 반응해주었던 것처럼

 

원가상승으로 인한 식품가격의 상승의 길도 열려있습니다.

 

 

- 낮은 환율

 

식재료 원료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낮은 환율은 원재료가격 부담을 덜어주고

 

이는 실적개선으로 이어집니다.

 

 

- 한류열풍

 

K-pop과 드라마 컨텐츠의 한류열풍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국내 식품들의 홍보가 이루어지고 PPL을 통해서

 

엄청난 광고효과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2. 식품주의 장단점

 

식품주의 장단점은 분명합니다.

 

장점으로는 1. 경기 호황과 불황을 잘 타지 않고,

2.3끼를 먹으므로 매출 하락에 한계가 존재하고

3.불황 시 외식이 줄어들어 가정 간편식의 매출이 늘어납니다.

 

단점으로는 1. 하루 3끼를 먹으므로 매출성장의 한계가 있고, 2.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입니다.

 

 

 

 

3. 식품주 중에서 성장성이 높은 풀무원

 

식품주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성장성을 보여주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금의 주요 식품주들은 해외매출에 비중을 늘리고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미국의 냉동식품기업 슈완스를 인수하면서 냉동식품 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고,

 

대상은 미국에 현지 김치공장을 가동하였습니다.

 

풀무원은 미국의 1위두부 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하면서 미 전역에 유통망을 확보하였습니다.

 

비비고 출시로 인한 냉동만두 시장 압도적 1위를 차지한 CJ제일제당, 해태의 고향만두는 계속 하락하여 풀무원에게도 2위자리도 내주었다.

 

 

3. 풀무원의 사업내용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건강생활 등을 자회사로 보요한 지주회사로

 

국내외 식품 제조사업과 푸드서비스, 물류,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식품사업은 두부와 나물, 면 제품을 중심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HMR(가정간편식)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푸드서비스 사업은 고품질 식자재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급식, 외식 시장에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외사업은 미국, 중국, 일번에서 두부, 면제품 등을 판매하여 각 사업별 매출 비중은 식품 식자재 54.4%, 푸드서비스 및 외식 23.5%, 물류 1.4%, 건강생활 1.6%, 해외 19% 비중입니다.

 

 

 

 

4. 풀무원 해외사업의 본격적인 고성장

 

풀무원은 지난 10년간 해외 사업의 적자가 지속되며 풀무원 실적에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본격적인 해외사업의 구조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시기가 2021년부터는 기대할 수 있는 분석이며

 

이는 단기적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증가가 아닌 보다 장기적으로 구조적인 변화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채식 및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시장이 주축이 되면서 식품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일부 채식주의자만가 아닌

 

일반소비자로 소비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풀무원의 핵심제품인 두부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게 되어 만성적자인 해외사업이 큰 폭 개선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풀무원 재무 및 차트

 

 

 

풀무원의 재무입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021년에 들어서면서 큰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품주의 평균적 PER보다는 높은 20배정도로 평가받고 있는데(CJ제일제당 10, 대상 8, 동원F&B 9)

 

이는 그만큼 그동안의 주가가 풀무원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현재 주가기준 2023년 컨센서스로 12배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풀무원 일봉

풀무원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525,000원까지 상승이후에 고점대비 20%넘게 빠져있습니다.

 

 

풀무원 주봉

 

 

일봉상, 주봉상 당장의 탄력상승을 보여주기는 어려운 차트입니다.

현재 가격은 큰 상승이후 조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매집해나가기 좋은가격대입니다.

주봉상 20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탈시 60선에서 한번더 추가 매수하기 좋은 자리입니다.

일봉상은 현재 구름대 아래에서 20일선 아래에서 놀고 있기 때문에 하방의 에너지가 강하지만 장기이평선이 120일선 혹은 224일선까지 기다렸다가 매수 혹은 20일선 올라탔을 때 매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식품주의 변동폭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18,000원 이내 가격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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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주 다시 전성기 시절 보여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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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주 다시 전성기 시절 보여주나?

 

안녕하세요

 

코스피가 신고가를 달성하는데

 

다양한 업종들의 상승이 기여를 하여서

 

이제는 오르지 못한 종목들을 찾기 어려워보이는데요

 

최근 2~3거래일 사이에 식음료 관련종목들의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인상적입니다.

 

철강, 조선, 건설과 같은 큰 상승의 시작인지

 

아니면 잠깐의 반등인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전일 나스닥의 하락과 장중 미선물지수까지 하락하면서 외인과 기관의 큰매도로 인한 지수하락

 

 

 

CJ제일제당 일봉차트

 

 

롯데칠성 일봉차트

식품대장주인 CJ제일제당과 음료대장주인 롯데칠성의 주가가 최근 큰 폭으로 상승중입니다.

 

식품주는 코로나19시기에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수요 급증에 따라

 

시세를 주는 듯 크게 올랐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곡물가격 추이

 

최근에는 치솟는 곡물가격으로 인해서

 

수혜주로 비료, 농업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식품관련주에게는 원재료 상승에 따른 원가상승의 부담으로 인해 악재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2012~2014년 국제곡물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

 

2015년에 식품업종 기업들이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롯데푸드 연봉차트

 

대상연봉차트

 

시간이 걸리더라도 식품의 가격을 결국 가격인상을 할 것이고

 

국제곡물가격은 작황이나 정치적 지정학적 요소들로 인하 등락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곡물가격이 하락한다하여도 인상된 제품의 가격을 낮추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이 향상됩니다.

 

 

식품관련종목중들 중에서 최근 지속적인 하락국면에서 이제 바닥을 다지고 고개를 들고있는 종목들은

 

라면관련 기업들입니다.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3곳의 주가를 현재 살펴보겠습니다.

 

 

농심의 일차트

 

작년 7월에 고점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빠지면서 27만원까지 빠졌다가 다시 최근에 30만원에 도달했습니다.

 

최근 늘어난 거래량과 수급이 인상적이며 캔들이 모든 이평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뚜기 일차트

 

갓뚜기라도 불리우는 오뚜기이지만 주가는 그렇지 못합니다.

 

아직 하락추세가 끝나지 않은 모양으로 최근 3양봉이 발생하였지만 수급도 엇갈리고 거래량도 약한모습입니다.

 

오뚜기는 매출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삼양식품 일차트

 

사망식품이라 불릴만한 차트입니다.

 

작년 6월고점대비 거의 반토막가까이 주가가 빠지면서 주주들의 곡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그런 삼양식품이 이제야 바닥을 다 잡은건지 거래량이 붙은 양봉들이 출현하면서 추세를 돌리려는 모습입니다.

 

외인의 수급은 약하지만 최근기관들이 연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라면3사중에서는 농심이 가장 차트와 수급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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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라스틱과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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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라스틱과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동안 친환경에너지, 2차전지에 대한 시장에 관심은 뜨거웠지만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높지 않았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온실가스와 더불어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이런 폐플라스틱은 분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으로 잘게 쪼개지면서 토양과 바다에 쌓이고 인류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배달이 급증하면서 과도한 포장재 사용으로 폐플라스틱 대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일환으로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키우기로 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도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오플라스틱의 구분

 

 

 

 

 

 

PLA는 옥수수, 사탕수수, 감자 등에서 얻어내는 전분을 이용해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전분을 갖고 락틱애씨드라는 성분을 추출, 자연상태의 젖산은 L-타입, D-타입, meso-타입의 혼합물 형태로 나오는데,

 

불순물이 가장 많은 meso 타입은없애고, D타입은 1%이하로 줄이고,

 

L타입을 99%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LA(원료)의 핵심입니다.

 

이걸 PLA 업체로 보내고 프로세싱을 통해 PLA물성을 추출합니다.

 

PLA자체는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고 이에 따라 단가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는 의미 있는 움직임 보이는 기업 없지만(SKC가 가공하는 정도 수준) 수요는

 

꾸준히 넘치는 상황입니다.

 

PLA는 원료공급에서 가공까지 수직계열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로 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PHA는 미생물베이스이기 때문에 원료가 풍부하고 물성을 뽑아낼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점이 특징입니다.

 

분해가 잘 되기 때문에 발효조건이 들어가야하고

 

그것은 미생물을 잘 다뤄본 음/식물 기업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물성을 단단하게 만드려면 효소에 유전자 조작을 가해줘야하기 때문에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PHA 부문의 의미있는 글로벌 기업은 Danimer scientific(뉴욕증시 상장) 작년 기준 연간 9천 톤에서

 

18,000톤으로 2배증설, 25년까지는 9만톤을 증설할 예정입니다. Kaneka(일본 상장)은 작년기준

 

연간5천톤에서 만톤으로 캐파를 2배 증설할 예정입니다.

 

두 기업을 제외하고 현재 PHA분야를 이끄는 기업이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데 이는 생산성의 문제 때문입니다.

 

동물은 세포수는 많은데 한 세포 안에서 나오는 미생물의 양이 적어 많은 공정이 필요하고

 

식물은 세포수는 적은데 거기서 나오는 미생물의 수가 동물성의 두 배 정도입니다.

 

위의 두 기업은 카놀라유(식물성)를 통해 미생물 추출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물성 미생물 추출에는 kg 7/ 식물성은 4.5~5불 정도)

 

 

CJ제일제당도 PHA원료를 해양식물성으로 개발하였고 작년에 개발이 완료되자마자 유럽에서 5천 톤 선 주문받았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확실한 산업이라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또한 최근에는 네덜란드 3D프린터 소재 기업인 헬리안 폴리머스와 PHA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의 PLA소재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관련주

 

 

주요기업들의 현재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CJ제일제당

진입장벽이 큰 PHA 원료개발에 성공한 CJ제일제당입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PER과 PBR 밴드차트 둘다 저평가 구간이라고 보여집니다.  식품매출뿐 아니라 PHA원료 수출에 따른 기대감이 있기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매력은 충분해보입니다.

 

 

2. SKC

PLA소재를 가공하고 있으며 2차전지 동박관련주로도 큰 상승 중인 SKC입니다 현재는 전 회장의 횡령배임사건으로 인하여 거래정지 중입니다.

 

 

거래정지와 현재의 PER과 PBR밴드가 높은자리에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지만 

 

동박의 성장성과 더불어 바이오플라스틱가공 기술까지 더해져 미래의 성장성은 분명한 종목이라 생각됩니다.

 

 

 

3. 효성티앤씨

바이오플라스틱이기 보다는 리싸이클링섬유 리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판덱스의 호황에 힘입어 주가는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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