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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로 알려진 한컴그룹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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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로 알려진 한컴그룹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컴퓨터를 새로 산다면 꼭 설치해야하는 한컴오피스로 익히 알려진

 

한글과컴퓨터 그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과 컴퓨터는 이찬진, 김택진, 김형진, 우원식이 개발한 아래아 한글의 첫버전이 나온 이후 199011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지금의 한글과 컴퓨터에서는 창립멤버들은 모두 나가 각자의 사업에서 성공하였고

 

한컴은 대주주가 자주 바뀌고 횡령혐의로 상장폐지 위기까지 겪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상폐위기 한글과컴퓨터

 

 

위기 극복의 시작은 같은 해 보안업체인 소프트포럼을 인수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김상철 한컴회장이 이끌던 보안 기술업체였는데요

 

 

오너가 바뀌고 임직원 사이에서는 냉소적인 반응이었는데요

 

대주주가 이득만 챙기고 팔아 넘길 것이라는 우려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컴의 대주주 였던 소프트포럼은 2015년 한컴시큐어로 사명을 바꾸고

 

2019년 한컴위드로 사명을 바꾸면서

 

정체성을 한컴이 묻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컴의 지배구조는 지주사 격인 한컴위드 아래 한컴을 두면서 다시 그 아래 한컴MDS, 한컴라이프케어 등을 주력 계열사로 둔 형태입니다.

 

한컴MDSAI, 모빌리티, 로봇,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는 회사이며

 

전신은 임베디드(사물에 소프트웨어를 심는 기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MDS테크놀로지로 한컴이 2014년 인수했습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독면, 방열복 등 안전방비를 생산하는 회사로 기존에 산청이라는 이름이었다가

 

2017년 한컴그룹에 편입되었습니다.

 

코로나19 수혜주로 급부상한 것도 라이프케어의 영향이 컸습니다.

 

 

코로나시국 바닥대비 300% 상승한 한글과컴퓨터

 

 

한컴라이프케어가 코스피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지난 4월에 제출하였습니다.

 

 

 

올 하반기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 1518억으로 전년대비 2배이상 상승하였고

 

영업이익은 38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성장하였습니다.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한글과컴퓨터

 

1. 아마존웹서비스(AWS) 연동

 

한컴은 오피스를 웹 연동 형태로 개발해 2018년 세계최대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워크독스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MS오피스를 대체하려는 AWS와 클라우스 사업에 진출하려는 한컴 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MS의 윈도에 맞서 PC운영체제은 한컴구름을 출시했다고 발표하면서 다양한 신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AI사업

 

중국 AI음성인식기업 아이플라이텍과 손잡고 AI 콜센터를 출시할 계획인데요.

 

공식 명칭은 한컴AI체크25로 자가 격리자 등에 대한 발열, 체온, 기침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동시에 여러 콜을 보내 확인할 수 있어 제한 없이 대규모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3. 우주, 드론산업

 

한컴그룹은 우주드론 전문기업인 인스페이스를 인수한다고 밝히며 드론 활용 서비스 시장 및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달탐사 지상국 개발을 추진 중인 인스페이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IoT, 자율주행, 블록체인 등 다양한 요소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드론 서비스 플랫폼을 구상중입니다.

 

일례로 인스페이스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개발한 무인드론안전망 기술에 한컴라이프케어가 개발 중인 소방안전플랫폼과 연계할 방침이며 인드론안전망 기술은 사고현장 영상을 드론이 자동 촬영해 119상황실과 소방현장에 제공합니다.

 

 

 

한컴위드에서 투자한 아로와나토큰

 

 

 

최근에 한컴그룹관련 가장 핫한 뉴스는 아로와나토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 4월에 가상화폐 거래소에 새로 상장된 아로와나토큰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1000배 넘게 뛰며 화제였는데요

 

ARW(아로와나토큰)는 싱가포르에 있는 아로와나테크란 회사가 새로운 금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며 발행한 가상화폐로

 

상장에 앞서 한컴그룹의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한컴위드가 아로와나테크에 투자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한컴위드는 지난해 6월에 금거래소 선학골드유를 인수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구상을 했는데요. 아로와나 프로젝트도 금 기반 블록체인 사업과 사업모델이 맞아떨어지면서 투자를 한 모습입니다.

 

 

 

한글과 컴퓨터 그룹 앞으로의 주가 방향?

 

2021년은 마스크를 통한 실적성장보다는 앞서 기술한 신성장과 본업에서 큰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피스문은 한컴웍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향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현재AWS를 비롯한 클라우드 플랫폼에 1분기 출시가 예정된 상황으로

 

독일의 넥스트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서 판매처를 확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하반기IPO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과 한컴모빌리티의 전기차충전 관련 매출도 하반기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한글과컴퓨터 일차트

 

 

현재 일차트는 코로나하락이후 상승한 최고점 부근까지 올라왔습니다.

 

단기적으로 4거래일 상승하였고 특히 오늘 기관과 외국인의 양매수가 들어왔습니다.

 

단기차익실현물량을 모두 소화하면서 전고점 매물대를 돌파할 수 있는 거래량이 들어어온다면

 

단기적으로 급등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격이 크게 벌어진 상태이므로 20일선과 이격이 줄어드는 기간조정을

 

거친 뒤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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