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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대비 60%하락한 펄어비스,하락 멈추고 반등 시작할까?

주식,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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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닥 시가총액 6위인

 

코스닥 대표 게임주인 펄어비스의 현재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시장이 힘을 못쓰고 지지부진하던 시절

 

코스피에 있는 게임주인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에 비해서

 

코스닥의 게임주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는 말 그대로 주가가 훨훨 날아다녔습니다.

 

중국 진출 기대감에 호재 뉴스가 가득

 

희망으로 가득찼었던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는 서머너즈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으로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초기 일매출 30억원, 일평균 매출 20억원으로 연간 로열티수익 1313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라는 뉴스와

 

붉은사막 또한 당시에는 2022년 출시예정으로 연내 5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이라 예측하며 내년 매출을 4387억원이 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2023년 도깨비 출시 또한 메타버스와 NFT기반 등 당시 시장에서 좋아할만한 요소는 모두다 갖추고 있어 이유있는 주가 상승이었습니다.

 

 

고공행진하던 펄어비스

 

주가는 올해 1월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더니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 출시되면서 급속도로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영 반응이 안좋은 검은사막 모바일

 

 

5년 만에 중국에 진출한 첫 게임으로 인기는 1위였지만

 

매출은 40위권으로 기대이하의 매출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30~5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1분기 일평균 매출이 10억원을 밑돌 것 이라는 전망으로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커지면서

 

증권사들은 잇달아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였습니다.

 

반토막이상 날라간 현재주가

주가반등의 여지는 남아있나?

 

게임섹터 전반의 조정, 성장주의 하락, 이미 공개된 신작외에는

 

신작부재, 인건비 부담 등의 리스크가 산적해 있는 펄어비스

 

주가 상승기에는 갖은 기대감이 가득찬 기사들이 쏟아졌었지만

 

폭락에는 줄줄이 악재뉴스를 쏟아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펄어비스 매매동향

 

펄어비스의 매동입니다.

 

크게 하락하였던 427일이후 기관들을 꾸준하게 매도, 외인들은 그 이후로 오히려 매수를 꾸준하게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관의 매도세도 줄어든 모습입니다.

 

현재 5~6만원대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지지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시장에서 외인들은 꾸준하게 매도로 일관하고 있는데 펄어비스에서는 큰 이탈이 없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자사주 소각 공시

펄어비스에서도 자사주 소각을 통해서 주가를 부양하려는 의지가 보여집니다.

 

또한 미뤄진 붉은 사막 출시가 펄어비스의 주가에는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콘솔 유저들을 타겟으로 만든 트리플A급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출시전에 고퀄의 트레일러 영상을 꾸준하게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면 주가도 반응할 것입니다.

 

 

아직까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이라는 원게임의존이 큰 기업입니다.

 

크래프톤이나 엔씨소프트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원게임 리스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붉은사막과 도깨비의 흥행시키면서

 

매출확대가 필수적이며

 

중국의 검은사막 모바일도 초반 과금 모델이 아니라 플레이 중에 점진적으로

 

과금이 필요하다는 분석인 만큼 이어지는 2분기 매출에서

 

성과를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주가를 한번 볼까요??

 

주봉차트, 하락을 잠시 돌려세운 모습, 54000원을 기준선으로 대응하자

525일 현재기준 펄어비스는 63,200원입니다.

 

고점대비 60%빠진 가격입니다.

 

 

 

 

가격이 빠졌다고 해도 여전히 PER90배 수준으로 다른 게임주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크래프톤 21, 엔씨소프트 20, 넷마블 40, 카카오게임즈 8

 

그러나 이는 2021년도의 당기순이익이 반토막이 되면서 EPS가 급격히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19년도의 영업이익률은 28%, 20년도의 영업이익률 32%에 비하면 21년도의 영업이익률은 10%로 급락했습니다.

 

특히 2021년도 2분기에 적자를 기록하였는데요

이는 코로나10 역기조 현상과 영업비용증가로 인한 단기적 실적부진이라 설명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인력규모가 190명 증가하면서 100억원 규모의 1회성 인건비가 발생한 영향입니다.

 

또한 북미, 유럽 지역의 검은사막 PC 퍼블리싱 매출이 회계상 이연한 것입니다.

 

 

2022년도 추정 EPS2,080원까지 간다면 현재 주가기준 PER30배 수준까지 내려갑니다.

 

30배라고 해도 업계 평균보다 낮은편은 아니네요;;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가를 회복하려면

 

남은 실적발표에서 어닝서프라이즈가 필수일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현재 가격적인 매리트는 존재하며

 

매도시점은 붉은사막 출시 이전과 이후, 도깨비 출시 이전과 이후로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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