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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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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생상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혹은 펀드에 투자를 하면서 한번쯤을 파생상품에 대해서 들어보셨을겁니다.

 

요즘에 가장 핫한 상품은 원유ETN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유가격이 폭락하면서 언젠가는 원유의 가격을 회복할 것을 기대하고 레버리지ETN에 투자한 개미들이 많았고 최근에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하면서 전액손실 가능성이 나오기도 합니다.

 

1. ETNETF

 

먼저 ETNETF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ETN(Exchange Traded Note)

상장지수 채권을 말합니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주식거래와 동일하게 사고 팔수 있습니다. 증권사가 자사의 신용에 기반하여 발행하며 기초지수의 수익률에 연동하여 수익지급을 약속합니다. ETN 상품명 앞에 신한, 미래에셋, 삼성이라고 표시가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ETN은 중위험 · 중수익 상품으로 ETF보다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공통점과 차이점은 이어지는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Exchang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한 펀드입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종목 혹은 지수에 따라서 수익이 발생합니다. 다양한 종목들을 편입하기 때문에 개별위험을 분산할 수 있고 일반 주식형 펀드나 직접투자보다 수수료가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별종목을 직접 선택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섹터에 묶여있는 ETF를 구매하거나 코스피 혹은 코스닥 지수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양방향 수익창출이 가능합니다. 주식형 ETF도 있고 채권형 해외지수, 해외채권 등 투자대상을 다양화 시킬 수 있습니다.

 

 

공통점

 

지수 추종형 상품 : 모두 목표로 하는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 상품으로서 투자 대상에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거래소 상장 상품 : 모두 거래소에 상장된 장내 상품으로 별도의 중도 상환 절차 없이 매매를 통해 수익확정이 가능합니다.

 

유사한 수익구조 : 일반적으로 둘 다 투자수익이 기초자산의 가격변화를 그대로 따라가는 선형의 수익구조를 갖게 되지만, 일부 옵션이 포함된 상품은 비선형적인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차이점

 

발행주체 : ETN은 증권회사가 무담보 신용으로 발행하는 데 반해, ETF는 자산 운용사가 발행하여 두 상품은 발행주체가 다릅니다.

 

신용위험 : ETN은 발행회사의 신용으로 발행하는 상품으로 무보증, 무담보 사채와 동일한 발행자 신용위험이 있는 상품입니다. 신용위험이 있다는 의미는 발행회사가 파산했을 때 투자금을 모두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ETF는 발행회사의 신용위험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ETF는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등을 별도의 신탁재산으로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자산운용사가 파산하여도 해당 재산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지수 : ETF의 경우에는 기초지수를 10종목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ETN5종목 이상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ETNETF보다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산운용 : ETF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운용에 제약을 받습니다. ETN은 운용방식에 제약이 적어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신속하여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씁니다.

 

만기 : ETN1년 이상 20년이내의 만기로 발행하는 만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ETF는 만기가 없습니다.

 

 

2. ELS[equity-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

 

주가연계증권으로 투자금의 대부분을 채권투자 등으로 원금보장이 가능하도록 설정한 이후에 소액으로 코스피200와 같은 주가지수 혹은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주가지수 옵션은 상승형과 하락형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옵션투자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채권투자에서 손실을 보전하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전정한 2~3개의 기초자산가격이 만기시점에 계약시점보다 40~50%가량 떨어지지 않는다면 수익을 지급합니다.

 

ELS는 증권회사가 발행하는데 법적으로 무보증 회사채와 유사합니다.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가 부도 혹은 파산한다면 투자자는 원금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종류는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지수형(코스피지수, 유로수톡스50, 홍콩항셍지수), 종목형(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혼합형(지수 및 종목)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원금의 보장형에 따라서 원금보장형, 원금부분보장형, 원금조건부보장형 3가지고 나누어지는데 원금보장형은 보수적, 안정적 투자자가 선호하며 적극적인 투자자는 원금부분보장형, 공격적인 투자자는 원금조건부보장형을 선호합니다.

원금보장형 ELS펀드의 실제수익률은 2~3%정도입니다. 그런데 원금을 실제로 보장을 해준다고 하면서 수익률을 5~7%이상 되는 것들을 제안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경우에는 경계해야합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직원을 통해서 상담을 받을 때 실제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무조건 증권사, 은행상담원의 말을 믿지 말고 꼭 해당 상품이 원금보장형인지, 부분보장형인지 따져봐야겠습니다.

 

 

3. DLSDLF

2019년도 하반기에 잠깐 이슈였던 우리은행 판매 독일금리 연계 DLS을 기억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해당상품을 통해서 은행말만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의 손해가 엄청났었죠.

 

DLS(파생결합증권)Derivative Linked Secuties

 

DLS는 기초자산 가격이 정해진 만기일까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 약정된 수익을 얻는 파생금융상품입니다. DLS는 기초자산에 대해서 주식 형태로 투자하는 것이고 DLF는 펀드 형태로 투자하는 것이 차이입니다. (판매처가 증권사이면 DLS, 은행이면 DLF)

 

기초자산은 금리, 통화, , , 원유, 곡물 등 다양하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합니다.

ELS와 비슷한 투자원리인데요 ELS가 코스닥, 나스닥과 같은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진다면 DLS는 전 세계의 금리, 환율, 통화, , 은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가치가 오르고 내리는 것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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