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범한 30대남자의 얀센백신 접종한 후기를 남기려합니다.

백신접종전에는

백신부작용에 대해서 불안한 마음이었지만

기회가 왔을때 빠르게 백신접종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예약하고 접종하러갔습니다.

예약시간보다 20분여분 빨리 도착하여

신분증을 보여주고 문진표를 작성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러 오신 어르신들과

얀센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대기중인 젊은이들로 사람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접수대에 계시는 간호사분이 1명이셔서 매우 분주해보였어요.

체온측정도 마치고 저보다 앞서 오신 어르신 두분의 접종이 끝나고

10시 5분쯤 호명되어서 접종을 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의 부작용에 설명을 생각보다 길게 하셨고

혈전이 발생했을때의 증상과 대처, 그리고 음주하지말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왼쪽 팔뚝에 접종을 했습니다.

들어갈때의 따끔함보다는 접종이후 주변 근육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체감상 체혈보다는 조금 아픈정도였지만 엄청 아파서 인상을 찡그러거나

그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접종이후에 안내장을 한장 주시고는

15분동안 병원에서 대기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가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15분동안 별 이상은 없어서

바로 집에 돌아왔고

약간의 미열과 메스꺼움이 잠시 있었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점심식사이후에도 지속적이길래 타이레놀 1알을 먹고 잠을 잤고

일어났을때 몸에 미열이 잠시 있었지만

곧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밖에 아직까진 특이사항은 없었고

일어나서 배고픔이 평소보다 좀 심한정도 였습니다.

접종한 왼팔의 움직임도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직까진 특별하게 불편한 건 없지만

내 몸에 작은 불편함도 다 백신때문일거 같다는 예민함 때문에

과잉반응이 잠시 생길수도 있으니

평소처럼 생활하면서 주말에는 무리하지말고 쉬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백신접종이후 백신접종증명서를 확인하려면

질병관리청어플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치후 바로 증명서를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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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증상이 없을줄알았는데
접종후 5~6시간 경과후 부터
전체적으로 몸에 열감이 느껴졌습니다
감기몸살의 초기와 비슷한 증상이었고
10~12시간 경과했을때 가장 고통스러웠어요
오한과 두통때문에 잠을 이루기 어려워서
새벽에 타이레놀 한알 먹고 잠들었습니다

접종 30여시간이지난 지금도 몸살기운은
남아있어 5시간간격으로 타이레놀을 먹고있습니다

접종40시간경과
타이레놀없이도 몸살기운은 사라졌습니다

접종48시간경과

접종맞은 팔의 근육통이 조금 느껴지는 것 외에는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